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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을 통해 본 구원의 의미

저작시기 2013.10 |등록일 2014.07.0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종교사회학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영화 <밀양>의 줄거리

3. 종교를 통한 인간의 고통 극복
1) 종교의 발현과 ‘구원’의 의미
2) ‘구원’의 한계점

4. 영화 <밀양>이 주는 ‘구원’의 의미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종교사회학’이라는 넓은 범주에서 나는 어떤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한동안 고민이 많았다. 책도 뒤적여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으나 딱히 이거다 싶은 게 없었다. 사실 나는 평소 종교를 믿어온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종교를 접하며 미간을 찌푸려온 일들이 더 많았다. 지나친 선교활동, 자기만 옳다는 배타성, 그리고 이해관계에 휘말려 속물적인 이익집단처럼만 보이던 종교. 따라서 여지껏 종교를 부정적만 바라봐왔던 것도 사실이다. 종교와 관련한 주제 선정이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몰랐다. 그러던 중 주말의 무료함에 영화를 검색하다 우연히 이창동 감동의 영화 ‘밀양’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이것을 과제 주제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중 략>

신애가 겪은 현실의 모순과 상처는 도무지 지상에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이었다. 이에 위안을 얻기 위해 찾은 종교가 신애의 마음에 안정을 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덮여있는 상처와 고통이 언제고 드러날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신앙의 힘으로 누르려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인간적 고통, 실존적인 인간의 문제인 것이었다.
‘우리는 용서 할 수 있는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밀양>의 감독인 이창동은 이렇게 말한다.
실존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하늘로 추상화되는 그곳의 존재, 어떤 질서가 있는데, 사람들은 곧잘 그 이름을 빌려서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땅의 문제고 인간의 문제다. 내가 이 영화를 통해서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그 정도다. 영화도 하늘에서 시작해서 땅으로 끝냈고. 이 땅, 오늘, 이 현실,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굳이 편을 가를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지울 수 없는 고통, 그 해소되지 못하는 인간적 고통 앞에 우리는 과연 누구로부터 ‘구원’ 얻을 수 있나.

참고 자료

김영봉, 『숨어 계신 하나님(영화 밀양을 통해 성찰한 용서 사랑 그리고 구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8.
김준기,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상처에서 치유까지 트라우마에 관한 24가지 이야기)』, 시그마북스, 2009.
이신형, 『영화 신학에 말을 걸다 (이신형 교수의 기독교세계관으로 본 영화해설)』, 올리브북스, 2009.
이청준, 『벌레이야기(이청준 문학전집: 중단편소설 10)』, 열림원, 2002.
장헌권, 『영화 치유 이야기』, 쿰란출판사, 2008.
정태식, 『카이로스와 텔로스 (정치·종교·사회의 사상사적 의미체계)』, 솔넷, 2003.
김재현, 「‘밀양’: 벌레와 비밀스런 태양빛 사이에서」, 『서양사연구』37, 한국서양사연구회, 2007.
김희선, 「용서와 인간실존의 문제에 대한 두 태도 -단편소설 「벌레이야기」와 영화 <밀양>」, 『문학과 종교』14, 한국문학과종교학회, 2009.
민순의, 「영화 <밀양>이 제기하는 인간학적 성찰 -악의 현실과 구원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종교와 문화』,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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