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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서평, 독후감

저작시기 2014.07 |등록일 2014.07.0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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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0년 12월 8일 밤 10시 50분, 전설적인 4인조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은 자신의 집인 뉴욕의 다코타 아파트로 귀가하고 있었다. 그 때 불과 몇 시간 전 그에게 사인을 받아갔었던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라는 이름의 팬이 다가왔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 적막한 어둠을 가르는 다섯 발의 총성이 울렸고 이내 레논은 숨을 거뒀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를 돌연스럽게 죽음으로 몰고 간 채프먼. 그는 공교롭게도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품안에서 꺼낸 한 권의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책이 바로 J.D.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후에 그는 존 레논을 죽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으며 이 책의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에게 강한 공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스스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묘하게도 더 오래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했던 리 하비 오스왈드 역시 이 책을 열렬히 읽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몇 가지 탐탁찮은 사건과 엮인 탓에 한 때 이를 바탕으로 한 음모 영화인 컨스피러시라는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호밀밭의 파수꾼은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숱한 질타와 비난도 받아왔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50만부 가량이 팔려나갔고 책에 관해 쓰여진 논문과 서평만 344개가 넘는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열기를 샐린저 산업이라고까지 표현하지만, 한편에서는 책이 아닌 외설적인 잡지보다 못하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오죽했으면 1999년 미국도서관 협회에서 발표한 ‘50권의 위대한 금서’ 목록에서 당당히 1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미국에서는 교사가 수업시간에 이 책을 학생들과 읽었다는 이유로 해직되는 헤프닝도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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