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중학교 학생 면담 보고서(교직, 사범대)

저작시기 2014.05 |등록일 2014.05.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학생을 면담하게 된 동기
2. 상담 일
3. 상담 대상
4. 면담
5. 면담 후 소감

본문내용

1. 학생을 면담하게 된 동기
일본어 교과 담당으로 교생을 나와 학교의 복도를 걷거나 교정을 돌아다니다 보면 멀리서 “오하요고자이마스~” 하는 인사소리가 자주 들려왔었다. 일본어 교생이니 아이들은 일본어로 말을 걸어 보며 장난 치고 싶은 마음에 일본어로 인사를 많이 해왔었다. 이런 아이들 사이에서 유독 능숙한 발음의 일본어로 인사를 해오는 학생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일본어를 좋아하는 아이겠거니, 어디서 애니메이션을 쫌 많이 봤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받아주기 시작했지만 우리 반도 아닌 이 학생이 자주 우리 반을 찾아오며,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어줬다. 이 학생이 일본어를 접하게 된 루트와 어떻게 자라 왔는지를 들으니 어렸을 때 내모습도 이 학생에게 보이기 시작했고 좀 더 대화해 보고자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사실 내 나이가 적지 않은 나이라 이 학생과도 16살 차이가 나지만 요즘 중학생들 같지 않은 생각과, 어른을 대하는 태도가 나를 더 사로잡아 이끌었던 것 같다.
이야기를 더 해 보며 알게 된 것이지만 내가 비슷하게 걸어왔던 길이라 면담을 하는 나도 더 이 아이에게 집중하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한번 걸어 왔던 길이라 좀 더 자세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중 략>

우리 반 학생이 아니었기에, 우주의 반 선생님에게 동의를 구하고 상담을 하게 되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우주를 면담학생으로 선정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모르다가 면담을 하고나서 알게 되었다.
이야기 하는 내도록 내가 학생을 배려하며 말해야 겠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내가 배려를 받는 기분이었다. 그 정도로 이 학생은 보통의 중3과 같지 않은 생각을 하며 상대방을 배려 할 줄 알고 깊은 생각을 가지고서 대화를 이어 나갔던 것 같다.
처음 중학생과의 면담을 해야겠다 마음먹고서는 이렇게 까지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하지 않았었다. 내가 지금 담당하고 있는 중2의 교육봉사 학생들은 전혀 대화의 진도를 이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산만한 상태의 학생 이었기에 중3이라고 해봤자 뭘 더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의심 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