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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와 춘향가의 비교분석

저작시기 2013.10 |등록일 2014.05.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였고 에이플 받았던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와 ‘춘향가’의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제작자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콘텐츠를 제작하였다는 것이다.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는 비록 실존주의 철학이 본격적으로 대두하기 전이지만, 사람들이 존재에 대한 물음을 시작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19세기 말엽에서 20세기로 전환하면서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야기된 계층 간의 갈등, 제국주의 경쟁 하에서의 국가 간의 대립, 전통적인 기독교 이념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서 비롯된 종교관의 분열 현상 등이 이 시대 상황을 대변한다.
계몽주의 이후, 사람들은 과학적인 이성을 통해 보편적 진리 획득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현대 문명으로 인한 비인간화와 부조리한 사회 현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그 어떠한 판단도 확신할 수 없게 만들었다. 즉 절대적 가치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또한 세계 대전 이후 20세기 사회에는 소외 의식과 불안이 팽배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작가 카프카는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통해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인가?’, ‘인간 문명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인간에게 과연 자유가 존재하는가?’ 라는 철학적 물음을 독자층에게 던지려고 했을 것이다.

<중 략>

콘텐츠 수용자 입장에서 공통점은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와 ‘춘향가’ 모두 독자들 스스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콘텐츠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무명에 가까웠던 카프카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유명해진다. 이 시기 사람들의 실존에 대한 욕구는 이전보다 훨씬 강렬해졌으며, 그러한 실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프카의 콘텐츠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접근했을 것이다. ‘춘향가’ 역시 콘텐츠 수용자 스스로 대리 만족의 욕구, 일탈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춘향가’에 접근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안진태, 카프카 문학론, 열린 책들, 2007
박병화, 다시 카프카를 생각하며, 세창미디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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