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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아래아 표기와 음가변화

저작시기 2013.08 |등록일 2014.05.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세국어 아래아의 표기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음가변화를 설명한 것 입니다.

목차

1. 훈민정음 해례 예의
⓵제자원리
⓶중성글자 ‘ㆍ’
⓷‘ㆍ’글자운용
⓸모음의 구성과 ‘ㆍ’

2. 중세 모음체계와 현대모음체계
⓵모음체계
⓶‘ㆍ’의 소실

참고문헌

본문내용

⓵제자원리
『訓民正音』 「解例」
훈민정음의 해례 부분의 예의편에 “훈민정음의 제자원리가 상형(象形)에 있다.”라고적혀있다.
그 중 중성 글자는 제자 원리인 ‘상형’으로 만들어졌으나, 조음기관을 상형한 초성글자와는 달리 易의 기본인 천·지·인 삼재를 상형하여 기본모음자 ㆍㅡ l 를 제자 하였다.
훈민정음의 예의에서 ‘ㆍ’의 발음법을 한자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ㆍᄂᆞᆫ 呑 ㄷ 字 가온딧 소리 ᄀᆞᄐᆞ니라”
발음을 쉽게 설명하자면 ㆍ의 음가는 ‘아’와 ‘오’의 중간정도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국어사의 제단계에서 모음체계가 비교적 정확하게 수립될 수 있는 것은 한글 창제 이후의 국어, 곧 중세국어부터이다. 다양한 검토를 통해 모음체계는 7개의 단모음ㆍ,ㅡ,ㅣ,ㅗ,ㅏ,ㅜ,ㅓ 으로 이루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음운의 변화는 개체의 변화가 아니라 체계의 변화이기 때문에 한글 창제 이후의 중세국어 모음체계는 한글 창제 이전인 중세국어전기 및 고대국어의 모음체계와 서로 연관된다.

<중 략>

이 가운데서 중세국어 전기의 모음체계에 적용되었던 모음추이는 ‘미는사슬’이었던 것으로 본다. 그 이유눈 ‘ㆍ’의 불안정성(不安定性) 때문이다. 즉, ‘ㆍ’는 15세기에 시작되어 16세기에 비어두음절(非語頭音節)에서 ‘ㅡ’에 합류(合流)되었다. 만약, 국어의 모음추이가 ‘미는 사슬’이 아니고 ‘당기는 사슬’이었다면 결국 모음 ‘ㆍ’는 안정된 자리를 찾아 움직였다는 것이므로 ‘ㆍ’가 소실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체계가 ㉣체계로 바뀌었다는 것은 문법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중세국어의 형태론적인 면에서 ㉡혹은 ㉣체계에서 대립관계를 가지고 있던 ‘ㅡ’와 ‘ㆍ’의 관계가 파괴되어 형태 교체에 강력하게 작용하던 모음조화가 무력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최재희 외. 『국어학의 이해』. 태학사. 2006
강신항 외. 『훈민정음』. 신구문화사. 1974.
강옥미 외. 『한국어 음운론』. 태학사. 2003
『표준중세국어문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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