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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사상과 그들의 이상세계

저작시기 2010.05 |등록일 2014.01.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고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사상의 흐름을 정리한 A4 6쪽의 길고도 깊이 있는 글입니다. 벤자민 슈월츠, H.G. 크릴, 김용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서적은 물론 논문까지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참고서적을 연구하며 독자적으로 사상을 재분류하며 논지를 전개했는데, 상당히 참신한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고대 동양 사상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중국 고대의 사상
1) 상, 주시대
2) 유가
3) 도가
4) 법가

3. 여러 사상가들의 정치이념
1) 사상의 재분류
2) 공자, 노자
3) 맹자, 순자
4) 상앙, 한비자

4.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기원전 770년부터 기원전 221년까지의 중국사를 춘추전국시대라 부른다. 이 시기에 이르면 "주 지배 하의 평화"는 막을 내리고 중원이 수많은 열국들로 나뉘어 전쟁이 그칠 날 없는 대혼란이 찾아온다. 그러나 난세는 영웅을 낳는 법이어서,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천하에 알리고자 하는 무수한 인물들이 출현한다. 정치·경제·사회 등 전 방위에서 많은 인재들이 활약하지만 눈여겨볼 분야는 사상 쪽이다. 혼란을 틈타 '제자백가'로 일컬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철학자들이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며 세상을 주유했다. 그들 중에서 법가는 당대의 혼란을 잠재우고 통일제국이 등장하는 데 이념적 토대가 되었고, 유가는 한동안 박해받았으나 곧이어 국학이 되어 동아시아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도가는 민간 기복 신앙들을 흡수하며 일반 백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묵가처럼 소멸하였지만 춘추전국시대 당시에는 상당한 세를 갖고 있던 사상들도 많았다. 아래에서는 벤자민 슈월츠의 『중국고대사상의 세계』가 다루고 있는 사상적 조류들 중에서 후대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유가·도가·법가를 중심으로 중국 고대 사상과 각 사상가들이 꿈꾸었던 세상을 좀 더 깊이 살펴보도록 한다.

<중 략>

순자는 법가 통치 하의 秦을 보고는 유가적 군자의 도덕적 영향을 완전히 배제한 국가는 망할 수밖에 없다며 그 미래를 비관한다. 군주와 백성 간의 상호 신뢰가 필요하다는 공자와 비슷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는 결국 유가적 입장을 견지한 맹자와 유가를 기초로 법가를 수용한 순자의 차이로 보여 진다.
이 중에서 맹자의 견해는 조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조선 초기 조선을 설계한 유학자들은 맹자가 주장했던 왕도정치를 펴기 위해 노력했다. 맹자가 지배자의 사치를 경멸했던 것에 따라, 건물의 규모를 제한할 정도로 검약 정신을 강조했고, 토지제도와 교육제도를 갖추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선해 나갔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 통치해야 한다는 맹자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조선은 왕의 세자 시절부터 즉위한 이후까지 그 교육에 만전을 기했다. 국운이 융성하던 조선 초기를 보면 맹자가 구상한 정치체계 역시 현실에서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이론이었다.

참고 자료

벤자민 슈월츠, 나성 역, 『중국고대사상의 세계』, 서울: 살림출판사, 1996.
H.G.크릴, 이성규 역, 『공자: 인간과 신화』, 서울: 지식산업사, 2007.
김용옥, 『도올논어(2)』, 서울: 통나무, 2001.
박선영, 『법학개론』, 서울: 동현출판사, 2006.
박준석, 「戰國時代 法家的 '法'槪念에 관한 硏究: 『韓非子』를 중심으로」서울: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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