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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사고와 표현] 의사와 타살

저작시기 2012.05 |등록일 2013.05.08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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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사(義死)는 바로 정의로운 죽음을 뜻한다.
물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물에 들어가 아이를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이하는 이의 경우도 있다. 이것이 바로 의사이다.
이러한 것들은 누구에게서 강제나 강요에 의한 것도 아니며, 어떠한 이득을 위한 것도 아닌 스스로의 자발적으로 타인을 위해 행한 의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의 기본 조건은 어떤 강요나 이득의 바람도 없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의사인지 타살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열녀의 경우가 있다.
사회적으로 한 여인이 죽음을 선택하지 않으면 집안이 수치심을 당하게 한다면, 그 여인이 죽지 않으면 여인으로 온전한 도덕적 삶을 살지 않은 것이며,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여인의 천성이라고 한 여인에게 한 사회와 집안과 주변이 말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강요일 수 있다. 만일 강요라고 한다면, 문제가 있다. 강요가 있다면, 그 행위의 근거가 되는 도덕이 진정 도덕적이라고 해도 도덕적 행위가 되지 않게 된다. 강요와 강제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악행은 온전한 악행이 아니다. 강요와 강제에 의하여, 즉 생명의 위험 속에서 할 수 없이 마지못해 행해지는 행위는 그 행위가 나쁜 결과를 낳는다고 해도 법적으로 온전한 악행은 아니다. 그렇다면 강요 에 의하여 이루어진 행위는 그 행위가 비록 정당한 도덕적 근거에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강요 에 의한 것은 온전한 도덕적 가치를 가지지 못하며, 오히려 그 도덕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살인자가 된다.
열녀, 그것은 어쩌면 도덕적 근거가 빈약한 것이며, 당시 사회적 약자인 여인을 향한 잔혹한 살인일 수 있다. 혹은 도덕이란 이름으로 이루어진 도덕적 살인이란 모순적 행위일 수 있다.
열녀는 의사라고 해도, 그 도덕의 근거가 문제시 되고, 타살이라 불린다.

이러한 의사와 타살의 가장 큰 예로 안중근의사를 들 수 있다.
안중근의사는 대한제국의 교육가, 독립운동가, 대한의병 참모중장이며,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는 것을 보고 1905년 조선을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을사조약이 체결된 것에 저항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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