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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작품 보고난 감상문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13.05.06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The Kiss
2. 핏줄
3. 뱀의 정원

본문내용

“어? 뭐가 이렇게 작아.”
처음 공연장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 들어갔을 때 나는 밀려오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음악회나 미술 전시관은 가 봤어도 무용 공연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기대가 컸었다. 그래서 텔레비전에서나 보던 그런 큰 공연장을 상상하며 갔는데 너무나 초라한 공연장의 모습에 공연 자체에 대한 기대감마저 사라졌다. 공연장은 소극장 같은 규모의 조그마한 공연장이었고, 관객들도 오십 여 명 정도였다. 기대에 부풀어 들떠 있던 나는 차분해져서 받은 팜플렛을 읽으며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The Kiss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그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키스를 한다. 위로 받고 싶어 키스 하고 편안해서 키스하고 화가 나서 키스하고 헤어지기 싫어서 키스하고 키스를 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있다.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었다. 이때까지 내가 생각해왔던 무용은 주로 이야기 형식의 줄거리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은 이미지 작품이었다.

 이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라 는 그림이다. 이 무용 작품에서는 클림트 의 작품 세계를 무용으로 재해석하는데 그 의의가 있고 키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바라보는 관점에 따른 키스에 대한 재해 석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 그림을 처음 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에서 여자는 가장 관능적이며 평 화로워 보인다고 했지만, 이 작품의 안무 자는 그녀의 표정과 구분되지 않는 형태 와 중간에 끊긴 꽃밭의 이미지를 통해 그녀의 머리 속의 다중적 모습의 이미지, 불안하고 공포에 휩싸여 있고 어디론가 달아나고픈 자유를 갈망하는 여인의 이미 지로 느낀 것 같다. 이에 안무자는 키스가 과연 누구나 생각하는 행복, 사랑의 상징이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이성끼리의 관계 속에서 키스는 너무나 다양한 감정과 사연을 담고 있다는 의도 아래 키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무용을 통해 풀어나가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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