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국어이해 서평 - 담배 한개비의 시간

저작시기 2010.06 |등록일 2013.05.05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젊은이들의 무채색 청춘”
청춘이란 말은 듣기만 해도 심장 뛰고 생기 넘치는 단어인데 이 단어에 무채색이라는 말이 어울릴까?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나이 대의 등장인물들의 삶은 대체로 무채색의 느낌이 났다.
“어쩌면 나는 엄마의 슬픔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났는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나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모두 슬픔이라는 핵을 그 안에 하나씩 지니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나는 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p.9)
시작부터 ‘나’는 모든 세포의 핵이 슬픔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자신이 온 몸 가득 슬픈 사람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온 몸에 슬픔을 지니고 있다고 표현할 만큼 슬픈 사람이지만 태어날 때의 우렁찬 울음소리 이외엔 운 기억도 없고, 본인은 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온 몸 가득 슬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슬픈 일에는 눈물이 나지 않는 걸까?

<중 략>

‘나는 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라고 말하던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음을 열게 된 J의 사망 소식으로 목 놓아 울게 된다. 그녀는 J와 H 그리고 M, 물고기, 사장님 정도의 인간관계를 가진 사회에 속해있다고 말했다. 사장님이 그 소식을 ‘나’에게 전했을 때 동요하는 것을 보고 사람 믿지 말라고, 정주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만물에 관심이 없을 것 같은 그녀지만 작았어도 자신의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던 J가 사라진 것에 허전함도 느끼고 겉으론 크게 정을 준 거 같지 않게 행동했어도 속으론 사람의 정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