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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중간 과제 (연세대 강홍구 교수)

저작시기 2012.06 |등록일 2013.05.02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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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3월 30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아름다운 만남’ 기증작품 전시회에서 내가 마주친 임군홍 화백의 ‘임군홍’은 마치 내 자신을 투영하는 듯한 이끌림으로 내게 큰 인상을 주었다. 이 그림은 임군홍 화백의 유족, 임덕진 씨가 기증한 작품이다. 내게 처음 다가온 그림의 인상은 ‘촌스러움’ ‘수줍음’, 그리고 그 것에서 묻어나오는 ‘부드러움’ 과 ‘따뜻함’ 이다. 새하얀 장미꽃다발을 들고 입을 다소곳이 다물고 있는 모습이 갓 성인이 된 소녀가 처음으로 서툴게 화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것 같기도 하다. 작가의 투박한 붓터치가 소녀의 오동통한 몸집과 어우려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이 그림 옆에 는 손일봉 작가의 ‘소녀3’ 등 소녀를 대상으로 그린 한국근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그 그림들 중에 유독 이 그림이 내 눈에 들어온 이유는 다름 아닌 ‘촌스러움’ 때문이다. 붉은 뺨에 풀을 잔뜩 먹은 원피스, 꽃다발을 다소곳히 품고있는 약간은 경직된 자세, 이 것이 작년 새내기 시절의 내 모습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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