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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의 전사, 그 기록과 사실의 복원 ― 『변방에 우짖는 새』

저작시기 2013.04 |등록일 2013.04.30 | 최종수정일 2016.07.19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400원

소개글

‘제주 4.3 사건’의 전사, 그 기록과 사실의 복원 ― 『변방에 우짖는 새』[제주4.3사건 기록, 제주4.3사건 사실 항쟁 기록, 변방에 우짖는 새 조사]에 관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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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실과 항쟁의 기록
2. 전사(前史)의 기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제주도는 역사적으로 탐라국이 고려에 복속된 이후 유배지와 볼모지로서의 한을 가지고 있다. 섬이라는 한계상황으로 말미암은 탓도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뭍으로부터 차별받고 수탈되었기 때문에 황폐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정으로 해서 유난히 외부세력에 대항하는 저항의 혈기가 강하게 나타났다.
제주도에서의 민란은 탐라가 고려의 한 군으로 된 1105년부터 시작되어 구한말 방성칠과 이재수의 난, 일제하의 잠녀 투쟁, 해방 후의 ‘제주 4?3사건’으로까지 이어진다. 현기영의 소설세계에서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소설들이야말로 작가가 지난 20여 년 동안 가장 치열한 열정을 일관되게 쏟아 부어온 것들이다. 그가 지금까지 낸 세 권의 중단편집에서 표제작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순이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가 모두 이 계열에 드는 작품이라는 사실 하나만 보아도, 이 계열이 그의 문학세계에 얼마나 커다란 무게를 지니고 있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

<중 략>

제주도는 오랫동안 중앙의 입김이 일방적으로 실현 될 수 없는 이 섬만의 유기적인 자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었다. 조선의 유교적 통치 질서는 제주도의 독특한 생산 관계에 부딪혀 굴절되었는데, 보다 구체적인 이유로는 첫째가 당시의 중앙정부가 취할 수 있는 교통 통신의 능력으로부터 크게 이격되어 있다는 공간적 단절이고, 둘째는 낮은 토지 생산성 때문에 계급 분화가 명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낮은 토지 생산성은 잉여 생산물의 축적을 막아 제배문화를 억제하는 요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 지배 이데올로기가 침투될 수 있는 통로 또한 상당히 차단시켜 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때문에 중앙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율성을 확보한 이 땅은 민족적 위기 앞에서 항상 독자적인 행위 양식을 보였고, 중앙의 기계적 대응에 저항해 왔던 것이다.

참고 자료

이선영. 『문학비평의 방법과 실제』. 삼지원. 2003.
이영권. 『제주 역사 기행』. 한겨레 신문사. 2004.
현기영. 『마지막 테우리』. 창작과 비평사. 1994.
변방에 우짖는 새』. 창작과 비평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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