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민요에 나타난 여성(시집살이요)

저작시기 1997.05 |등록일 2013.04.30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시집살이요의 갈등양상과 제주도 부요를 중심으로 서술

목차

Ⅰ. 서론

Ⅱ. 첩속(妾俗)과 첩요(妾謠)
1. 첩속

2. 첩요
1) 원주가(怨詛歌)
2) 원수가(怨讐歌)
3) 관용가(寬容歌)
4) 탄식가(嘆息歌)

Ⅲ. 과부(寡婦)와 청상요(靑孀謠)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송 유(宋儒)의 실천철학 중 가장 비인간적인 것이 정절사상(貞節思想)에 따른 과부의 수절(守節)강요이다.
특히 태종(太宗)으로부터 성종(成宗)에 이르는 사이의, 부녀(婦女) 재가(再嫁)의 금지(禁止) 문제에 대한 법령은 여필종일(女必從一)을 지상계율(至上戒律)로 고정화시키기에 이르렀다.
한국고대의 혼인사(婚姻史)를 보면 혼인 형식이 사유재산제(私有財産制)의 발전과 더불어 축첩(畜妾)을 수반하게 되었고, 한편 부녀의 지위가 예속화(隸屬化)되면서 처첩간(妻妾間)의 신분에 큰 차등(差等)이 생기게 되었다.
형식주의(形式主義)와 계급의식에 바탕을 둔 절대적인 부가장권(父家長權)적 제도는 급기야 모든 여성을 여불사이부(女不事二夫)를 절의(節義)로 삼는 미명(美名) 아래 질곡(桎梏)에 빠뜨리고 말았다.

<중 략>

조선조의 사회제도가 빚어낸 모순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 전체에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이다. 요약해 보면,
첫째, 송유의 정절사상(貞節思想)은 결과 보다는 동기(動機)의 순수를 지상(至上)으로 한 결과 비인간화를 초래했다.
둘째, 항거보다는 체념을 습득케 모든 법률과 제도가 강요했으며 결과적으로 창의성을 말살하여 순종만을 일삼케 되었다.
셋째,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적으로 ‘그늘’을 도처에 만들었으며 활기와 개성은 좀체로 찾기 힘들다. 흔히 주창하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개인의 억압과 불행으로부터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제반사정으로 당시의 여성들은 획일적이며 남성 위주의 윤리관과 정조관을 강요당하며 일생을 살았다.
지금도 이러한 잔재가 남아 있는 형편이다. 민요의 특질 및 전반적인 면을 다루지 못하고 가사내용을 위주로 고찰한 점은 후일의 보충을 기다리며, 앞으로 타쟝르에 잠재해 있는 여성문제를 깊이 고구하여 당시 사회상을 구명해 보겠다

참고 자료

世宗實錄
李能和 : 《朝鮮女俗考》
方鍾鉉 : 《朝鮮民謠集成(共編)》
金斗憲 : 《韓國家族制度硏》
究任東 : 《權編韓國民謠集》
李光奎 : 《韓國家族의 構造分析》
金用淑 : 《朝鮮朝女流文學의 硏究》
亞細亞女性硏究 v.5.6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