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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음산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젊은이(감상평)

저작시기 2012.10 |등록일 2013.04.3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의 젊은 세대의 생활은 어떨까? 그리고 그들의 소비문화와 그들의 생각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중국은 자본주의 국가로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젊은 층의 사고와 소비행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지는 미지수인 것이 사실이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바링허우 세대의 모습도 있을 것이고 개미족의 모습도 역시 존재할 것이다. 영화 관음산은 이런 중국의 젊은 층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영화이다. 물론 이 영화에서 주로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들은 한 계층에 국한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중국의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갈등과 상처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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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상처가 이런 생활수준 면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상처들은 가정 내에서 존재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서는 현재 중국 젊은 계층이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급속하게 발전을 거듭해왔고 지금도 중국에서는 계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발전은 도시와 농촌을 구분지었고 자본가와 노동자를 구분지었다. 이런 구분들은 세대가 거듭되어 갈수록 벗어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링허우 세대들은 그들만의 세대이다. 물론 과거 부모세대의 물질적인 풍요로움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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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율이 증가하고 싱글맘, 싱글대디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 부모 가정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전통적인 가족의 가치관이 해체되어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가족 내에서의 해체가 이루어지면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으로 인한 범죄 또한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낳고 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현재 상황은 한국의 현재상황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고 이런 점은 서구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온 아시아 국가라는 공통점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전통적인 가치관이 붕괴되고 서구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런 변화가 이루어질 지는 우리가 관심 있게 지켜봐야할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응철(2011), “상하이 화이트칼라 ‘바링허우(80後)’의 소비행위와 태도,” 『한국문화인류학』44(2): 139-177.
황경진(2010), “중국판 88만원 세대 개미족의 개념, 발생원인 및 현황,” 『국제노동브리프』8(3): 83-91.
이응철(2009), “세계화시대의 중국 대중문화와 내셔널리즘,”『한국문화인류학』42(1): 145-177.
모리스 프리드만, 양영균 역(2010[1958]), 『중국 동남부의 종족 조직』, pp. 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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