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오셀로]이아고의 성격장애

저작시기 2011.01 |등록일 2013.04.3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Othello)의 등장인물인 이아고는 흔히 ‘순수한 악(Pure Evil)`으로 설명하고는 한다. 이것은 이아고의 ’행동에 대한 동기가 없음‘을 말한다. 즉, 그의 행동이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아고를 악마와 같은 초월적인 존재로까지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이아고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렇다면 이아고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의 악행에는 어떤 동기가 없는 것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해 볼 수 있다. 결론은 ’그렇지 않다‘이다. 진공 상태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가득 채워져 있는 상태라는 말처럼 이아고의 악한 성격도 우리가 쉽사리 파악할 수 없는 어떤 동기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해답을 이상심리학의 성격장애의 범주에서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상심리학에서 성격장애란 ‘부적응’의 동기이다. 즉, 이아고를 성격장애자로 보는 것은 그가 극 중에서 ‘부적응’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 략>

그렇기 때문에 이아고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잘 들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태도가 아닌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비판적인 태도를 직선적으로 표출하여서는 안 되며, 먼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의견이 타당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한 사람의 특정한 성격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보통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아고와 같은 악한에게도 포함되는 것이다. 물론 그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그렇지만, 무조건 그를 사회에서 격리되고 추방되어야할 사람으로만 보는 시각도 잘못된 것은 아닐까? 사람은 모두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지만 다른 모습으로 성장한다. 그러한 성장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도 있지만, 사회와 그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들에게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