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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시기 2013.04 |등록일 2013.04.26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Ⅰ. 구비문학과 인터넷

Ⅱ. 구비문학과 방송

Ⅲ. 구비문학과 영상화

Ⅳ. 구비문학과 인류학

Ⅴ. 구비설화와 언어학

Ⅵ. 구비문학과 한시

Ⅶ. 구비문학과 김삿갓

Ⅷ. 구비문학과 손진태

Ⅸ. 구비문학과 인신공회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구비문학과 인터넷

구비문학은 인터넷의 가상세계처럼 현장에서 받아 적어 두지 않으면 실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억력 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현장에서 연행될 때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정보 또한 구비문학처럼 다운 받아서 저장하고 프린트하지 않으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이버 공간에서만 소통되기 때문이다. 이야기판에서 구연한 설화나 소리판에서 노래한 민요도 이야기판과 소리판을 접으면 설화와 민요는 사실상 실재하지 않는다. 마치 인터넷에 접속해 들어가지 않으면 가상의 세계를 만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구비문학의 세계도 그렇다. 소리판이나 이야기판에 끼어들지 않으면 소리의 신명과 설화의 실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없다.
인터넷은 최근에 형성된 사이버 세계이다. 앞으로 어떤 변모를 겪을 것인가 하는 것은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구비문학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전승되고 발전하며 생멸할 것이다. 인터넷이라고 하는 사이버 공간에서 어떤 정보들이 접속을 통해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고 증식하며 확대 재생산되듯이, 구비문학 또한 인간의 상상력이라고 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구연을 통해 자유롭게 생성되고 전파되며 재창조되는 것이다.

<중 략>

손진태(1900- )는 근대 국학연구에 선구적 업적을 남긴 인물의 한 사람이다. 전근대 시대까지 답습되어온 한문학적 관습을 벗어나 이 땅에 근대적 학문으로서의 국학을 최초로 연 것이 이능화(1869-1944)였다면, 이러한 국학연구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연구범위를 더욱 넓힌 것은 이를 뒤이은 안확(1896-1946)과 최남선(1890-1957)이었다. 그리고 다시 이러한 전통을 이으면서 학문적 관점의 이념성과 연구방법상의 객관성을 더욱 짙게 표방함으로써 국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것이 다름 아닌 손진태였다고 할 수 있다.
조도전(早稻田)대 문학부 역사학과를 졸업한 그의 학력으로 미루어 알 수 있듯, 손진태의 주된 연구분야는 역사 쪽이었고, 이 방면에서 그 나름의 개성 있는 연구세계를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그의 국학, 혹은 민족문화 연구는 오히려 순수 역사 쪽보다는 민속학과 구비문학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역사학적 업적은 그가 납북된 1950년을 하한선으로 잡을 때 연구 활동 후반기에 집중적으로 산출되고 있으며, 전반기와 중반기까지는 오히려 구비문학과 민속학 쪽에 주력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박종성(1995), 구비설화 텍스트의 언어학적 분석, 한국구비문학회
이지혜(2006), 인터넷 담화의 구비문학적 특성과 통합적 국어교육으로서의 가능성 연구, 공주대학교
이창식(2001), 김삿갓 시의 구비문학적 성격, 우리말글학회
이진한(2011), 손진태의 삶과 신민족주의 사학의 전개, 한국인물사연구소
진재교(1998), 구비전통과 이조후기 한시의 변모, 한국고전문학회
함한희(2001), 구비문학을 통한 문화연구 방법, 한국구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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