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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기우스 논쟁에 대한 연구

저작시기 2011.03 |등록일 2013.04.25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독교 역사는 한마디로 이단들과 정통적 신앙간의 계속되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이단들이 등장하였을 때마다 공의회는 이들 이단들을 정죄하고 신앙을 수호하여 왔던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수많은 논쟁들이 있어왔지만 이 논쟁들은 이단과 공의회 간의 논쟁의 양상을 띠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이단과 정통적 신앙의 싸움의 역사에서 특이한 한 사건이 뚜렷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이 논문의 두 대립되는 인물 즉 펠라기우스(혹은 펠라기우스파)와 아우구스티누스 논쟁이다. 펠라기우스의 사상에 대한 반박은 거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의존해 있고 이 논쟁에 있어서 그의 역할은 그 어느 이단논쟁에서 보다 더 두드러진다.
고대와 중세의 한 중간지점에 우뚝 선 위대한 교부 아우구스티누스은 펠라기우스의 잘못된 사상 즉, '의지로 얻는 공로'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총'의 선재(先在)를 강력하게 주장함으로써, 구원은 전혀 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들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명백히 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러한 은혜관은 펠라기우스파를 누르고 교회의 정통적 사상으로 정립되었으며 오늘날 교회의 기본적 사상이 되었다.
본인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은혜론'을 통하여 ‘펠라기우스 논쟁’을 서술하려고 한다. 후일 케사리우스(Caesarius, 469-542)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펠라기우스논쟁은 논외로 하였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3. 펠라기우스 논쟁
1) 펠라기우스 논쟁의 발발과 전개
2) 펠라기우스의 사상

4. 아우구스티누스의 은혜론
1) 인간의 전적 타락과 원죄
2) 하나님의 은혜

5. 결론

본문내용

글쓴이의 주장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구약의 예언들은 대부분 시대적 정황에 따른 예언인 동시에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다. 때문에 선지자들의 외침은 정황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해석의 차이를 해석의 다양성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즉 성경 기자가 역사적으로 있을 사건과(e.g. 이스라엘의 포로생활, 귀환) 동시에 메시야 사상을 의도하고 있었다면 예표적 성격을 뛴 메시야 구절로 이해해야 옳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해석의 다양성을 열어준다면 포로기 이후로부터 신약시대에 있었던 유대인들의 메시야 이해에 대해서도 판단을 할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이와 동일한 해석의 범주를 열어줄 수 있는 위험을 갖게 된다.
둘째,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석 방법론이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본문에 대한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풍유적 해석, 문법적-역사적 해석, 교권 중심적 해석,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해석, 등 다양한 해석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 본문에 대한 해석 방법론(접근법)이 다양하다고해서 해석이 달라진다고 할 수는 없다.(해석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과연 저자의 의도를 따르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글쓴이는 서두에서 글의 제목에 대하여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하나의 본문이 단 하나의 의미만을 지닌다고 쉽게 단정 짓는 것은 더더욱 우리를 어렵게 만든다. 만일 그렇게 단정 짓는다면 동일 본문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 중 단 하나의 해석만 옳고 나머지는 모두 잘못된 해석이라고 심판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글쓴이의 두 번째 주장을 따르자면 오히려 어떠한 해석에 대해서도 우리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근거를 갖지 못할 것이다.
셋째, 성경을 대하는 사람의 실존적 정황에 따라 하나의 본문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억압받는 제 3세계 국가의 기독교인은 미국과 같은 강대국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는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해방신학을 비롯한 다양한 신학사상이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글쓴이의 이러한 주장은 성경해석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될)현실을 말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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