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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빔과 채워짐의 이야기 룻기

저작시기 2011.03 |등록일 2013.04.25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고대로부터 철학자들의 모든 것의 근원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었지만 결국 그들은 답을 주지 못했다. 답을 찾지 못한 철학자들은 근대에 이르러서 근원에 대한 질문을 하기에 앞서 확실히 존재하는 존재(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식론적 질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도 결국 불완전한 ‘나’로부터 시작한 인식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불가지론에 빠지게 된다. 포스트모던사회, 아니 포스트-포스트모던 사회를 걷고 있는 이 세대는 이제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암흑에 빠져 살고 있다. 이 세대에 남은 것은 공허와 허무, 영적 갈증뿐이다.
반면 어떤 한(The) 공동체는 고대로부터 철학자들이 갈구했던 근원에 대한 답을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근거한 인식론적 토대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이 공동체를 가리켜 “교회 공동체”(Christianity)라 한다. 교회 공동체는 창세기에서(또한 시편, 잠언, 전도서, 이사야 등 성경의 여러 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창조기사를 통해 만물의 기원에 대한 답을 얻어 알고 있다. 또한 첫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알기에 현 상태를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하신 일과 그의 말씀을 통해 그들이 해야 할 바를 알고 있다.
성경에는 공허와 허무, 영적 갈증에 빠진 이 세대와 같이 ‘텅 빔’의 상황에 처했던 인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특히 여러 경쟁자(?)들을 누르고 마태복음의 예수의 족보에 등장하는 이방여인 ‘룻’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이방여인 룻이 예수의 족보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삶이 ‘텅 빔’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본 논문에서 살펴보겠지만 룻기에서의 ‘텅 빔’은 룻보다는 룻의 시모인 나오미를 중심으로 논의된다. 물론 나오미의 ‘텅 빔’에 룻도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룻, 특별히 그녀의 시모인 나오미의 텅 빈 삶이 무엇으로 어떻게 채워지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공허와 허무에 빠진 이 세대에 유일한 소망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한다.

목차

Ⅰ. 서 론
(1) 문제제기
(2) 본문의 주제와 한계

Ⅱ. 본 론
(1) 엘리멜렉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그 의의
(2) ‘텅 빔’과 ‘채워짐’의 확장적 서술
1) ‘텅 빔’의 확장적 서술
2) ‘채워짐’의 확장적 서술
(3) 텅 빔과 채워짐에 있어 ‘고엘’의 역할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문제제기
고대로부터 철학자들의 모든 것의 근원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었지만 결국 그들은 답을 주지 못했다. 답을 찾지 못한 철학자들은 근대에 이르러서 근원에 대한 질문을 하기에 앞서 확실히 존재하는 존재(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식론적 질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도 결국 불완전한 ‘나’로부터 시작한 인식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불가지론에 빠지게 된다. 포스트모던사회, 아니 포스트-포스트모던 사회를 걷고 있는 이 세대는 이제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암흑에 빠져 살고 있다. 이 세대에 남은 것은 공허와 허무, 영적 갈증뿐이다.
반면 어떤 한(The) 공동체는 고대로부터 철학자들이 갈구했던 근원에 대한 답을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근거한 인식론적 토대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이 공동체를 가리켜 “교회 공동체”(Christianity)라 한다. 교회 공동체는 창세기에서(또한 시편, 잠언, 전도서, 이사야 등 성경의 여러 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창조기사를 통해 만물의 기원에 대한 답을 얻어 알고 있다. 또한 첫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알기에 현 상태를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하신 일과 그의 말씀을 통해 그들이 해야 할 바를 알고 있다.
성경에는 공허와 허무, 영적 갈증에 빠진 이 세대와 같이 ‘텅 빔’의 상황에 처했던 인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특히 여러 경쟁자(?)들을 누르고 마태복음의 예수의 족보에 등장하는 이방여인 ‘룻’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이방여인 룻이 예수의 족보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삶이 ‘텅 빔’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본 논문에서 살펴보겠지만 룻기에서의 ‘텅 빔’은 룻보다는 룻의 시모인 나오미를 중심으로 논의된다. 물론 나오미의 ‘텅 빔’에 룻도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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