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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안락사에 관한 의료윤리 고찰

저작시기 2011.03 |등록일 2013.04.25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의식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해 겨우 연명하며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말기 환자들을 치료함에 있어 환자의 소생에 대한 회의감도 문제이지만, 가족들에게 그 입원비와 치료 기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면 의사들은 고민스러운 딜레마에 자주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의 급격한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 의술로서는 자연사로 삶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을 사람을 소생시켜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생존 기간이 길어진 이상으로 죽음의 과정도 연장되어 식물인간의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말기암 환자와 같이 아무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생명만 연장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기준으로 이들의 생존 가치를 정할 것이며, 또한 생존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합리주의적 판단에 의해 안락사를 인정해도 좋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생물학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동원하여 죽음의 과정을 연장하는 것이 옳은가?
이제 필자는 의사로서 안락사와 관련된 피할 수 없는 윤리적 논쟁의 중심에 서있음을 인지하고, 먼저 안락사가 무엇인지 또한 그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안락사의 당위성과 문제점들을 기독교 윤리적 관점을 통해 깊이 고찰함으로서 환자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안락사 행위의 주체가 되는 의사들을 위한 명확한 의료윤리적 평가를 내려 보고자 한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안락사란 무엇인가?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의 분류와 의미
2. 소극적 안락사란 자연사인가?
1) 죽음의 정의 ; 존엄사적 입장
2) 인간다움
3) 뇌사는 소극적 안락사를 자연사로 정당화시키는가?
3. 소극적 안락사와 적극적 안락사의 도덕적 차이
4. 안락사의 문제점
1) ‘죽임’의 정당성 문제 : 의료 윤리적 관점
2) 함정의 문제 : 진정 환자를 위한 것인가?
5. 치료중단의 윤리적 기준

Ⅲ. 결 론

본문내용

I. 서 론
의식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해 겨우 연명하며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말기 환자들을 치료함에 있어 환자의 소생에 대한 회의감도 문제이지만, 가족들에게 그 입원비와 치료 기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면 의사들은 고민스러운 딜레마에 자주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의 급격한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 의술로서는 자연사로 삶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을 사람을 소생시켜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생존 기간이 길어진 이상으로 죽음의 과정도 연장되어 식물인간의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말기암 환자와 같이 아무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생명만 연장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기준으로 이들의 생존 가치를 정할 것이며, 또한 생존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합리주의적 판단에 의해 안락사를 인정해도 좋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생물학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동원하여 죽음의 과정을 연장하는 것이 옳은가?
이제 필자는 의사로서 안락사와 관련된 피할 수 없는 윤리적 논쟁의 중심에 서있음을 인지하고, 먼저 안락사가 무엇인지 또한 그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안락사의 당위성과 문제점들을 기독교 윤리적 관점을 통해 깊이 고찰함으로서 환자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안락사 행위의 주체가 되는 의사들을 위한 명확한 의료윤리적 평가를 내려 보고자 한다.
II. 본 론
1. 안락사란 무엇인가?
1) 안락사의 정의
안락사란 ‘좋은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헬라어 ‘eu’와 ‘죽음’이라는 의미를 지닌 ‘thanatos’를 합성해 만든 ‘euthanasia’란 단어로 문자 그대로는 ‘행복한 죽음’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죽음이든 타인의 죽음이든 그리고 죽음이 자발적인 것이든 주체의 소망에 반하는 것이든, 어떤 평화롭고 자연스런 죽음을 위해 죽음을 허용하거나 적극적으로 죽음을 유발하는 모든 형태를 가리키기 위해 사용된다. 신상목, “무엇이 진정한 안락사인가,” 빛과 소금, 2006년 3월호,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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