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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사 데 바까 영화와 소설(조난일기) 비교 레포트

저작시기 2013.04 |등록일 2013.04.20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영화에 대한 분석
2. 소설에 대한 분석

본문내용

알바르 누네스 카베사 데 바카는 스페인의 탐험가이다. 그는 서문에서 국왕에게 보내는 서간문임을 명시하
며, 길게 과장하지 않고, 간략하게 사실만을 적었음을 말하고 있다. 사실 정복자이자 당시 유럽 대륙에서의
최전성국에 속한 스페인의 신민으로서 그는 8년여 간의 시간을 통해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을 낱낱이 보고하
고 싶었을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콜럼버스의 항해일지처럼 텍스트에서는 보여지지 않았지만 정복자이
면서 민족지학자이자 인류학자로서의 이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내적인 갈등을 겪었
을 것이 충분하다. 이러한 점을 영화에서는 더욱 더 사실적으로 부각 시켰음에 틀림없다.
1. 영화에 대한 분석
영화 Cabeza de vaca는 1989년 멕시코에서 제작된 영화다. 원작인 텍스트에서도 나오듯 서구 세계와 신대
륙 두 세계의 공존에 대한 부족한 이해가 빚은 표현들과 장면들이 영화에 많이 등장한다. 영화는 주로 서구
인의 시선으로 인디오들의 세계를 조명하는데, 영화는 카베사 쪽을 빛의 세계로, 원주민 쪽을 어두침침한 원
시 문명의 세계로서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대립되게 그린다. 이러한 제작자의 시선은 영화 곳곳에서 드러나
지만 특히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마지막 장면에서 한 무리의 원주민들이 흰색의 대형 십자가를 지고 밝은
곳에서 먹구름이 드리워진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써 문명 혹은 기독교의 전파로 형상화 됨으로써
표현된다.
영화에는 책에 나오지 않는 설정들이이 여럿 나온다. 예를들어 인디오가 주술 행위를 하는 장면에서 물가에
사람 형상을 크게 그려놓고 거기에 창을 꽂아 이웃 부족의 부족장의 눈을 다치게 하는 대목이나 도망간 카베
사를 잡기 위해 도마뱀을 사용한 주술을 쓰는 것 등의 장면은 보다 이 영화가 서구인의 시선에서 그려졌기
때문인지 원주민 문화에 대하여 각종 미신과 주술로 점철된, 비문명적인 원시시대 처럼 그린다.
텍스트와 비교하면, 영화에는 카베사가 자신에 대해 변호하는 양상에 대해 잘 그리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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