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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저, 『인간, 왜 가르치고 배우는가 -동양의 교학론(敎學論) 이해를 위한 시론-』 내용정리 및 평가

저작시기 2010.10 |등록일 2013.04.09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제 1강] 가르침과 배움의 원형적 이미지
제 2강]가르침과 배움의 존재 이유
제 3강]교학의 기본내용
제 4강]조선 유학의 교육학 원론
제 5강]교학의 원칙과 과정
제 6강]『대학』의 교학敎學 체계론
제 7강]『논어』와 대화對話의 교화론
제 8강]『맹자』와 구방심求放心의 학문론
제 9강]『중용』과 일상日常의 교학론
제 10강] 『순자』와 욕망조절의 교학론
제 11강]유학, 삶의 교육철학
제 12강] 유학, 평생학습교육
제 13강]유학의 교육방법론
제 14강] 도가의 무위無爲교육론
제 15강]불교의 교육론

본문내용

제 1강] 가르침과 배움의 원형적 이미지
◎교육敎育이란 말의 의미 : ‘가르침과 배움’은 한자 그대로 표현하면 ‘교敎’와 ‘학學’이다. 교학은 오늘날 ‘교육敎育’이라는 말로 보편성을 획득했다. 동양의 고대사회에서 교육이라는 말은 『맹자孟子』에서 나타나고, 주자는 이것에 대해 ‘자기 즐거움, 자기 희열’과 ‘타자들에 대한 혜택’을 교육의 중심 문제로 부각시켰다. ☞ 이는 현재 교육에도 적용된다고 보는데, 교육을 하는데 교사가 학생에게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자의 역할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교육을 하면서 학생에게 혜택을 베푸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보람을 느끼고 만족을 느끼는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가르침[敎] : ‘교敎’는 ‘가르친다’는 의미로 인식된다. 왼쪽은 효爻와 자子, 오른쪽은 복으로 구성되어있다. 효爻는 이미 서로 관계하고 있는 우주 사물의 상황을 상징하고, 자子는 어린이, 혹은 아기의 뜻을 나타낸다. 따라서 교는 세계와 인간의 만남을 전제로 하고 있다. 오른쪽의 복은 ‘가볍게 살짝 때리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볼 때, 교敎라는 자는 세상의 어우러진 사물에 대해 어린 아이가 이해하려고 할 때, 윗사람이 손으로 살짝 때려 깨우쳐 조심하도록 주의를 주니 아랫사람이 이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 이는 내 생각으로는 가르침은 아이가 세상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만약 잘못된 길로 간다면 훈계하는 것이 가르침인 것 같다. ◎배움[學] : 일단 학學의 이미지를 보기 전에 교육의 육育자를 먼저 보자면, 한 여자와 그녀의 몸 아래에 머리를 밑으로 한 아기가 있는 것인데, 이는 ‘아이를 낳는다’, 혹은 ‘배속에서 뒤집어진 모습으로 들어있는 아이의 자세를 바로잡아준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교육이라는 글자를 살펴보면, 육育은 ‘낳아서 기른다’라는 의미의 육체적이고 직접적인 생명력의 보존과 관계된다. 그에 비해 교敎는 ‘가르치다’라는 의미의 정신적이고 간접적인 생명력의 보존과 관계된다. 이제 배움[學]의 원형적 이미지는 학學에 자가 붙은 글자였는데, 이는 자세히 살펴보면 교敎-구臼-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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