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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직]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독후감

저작시기 2011.10 |등록일 2013.04.05 | 최종수정일 2015.10.23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4,900원

목차

1. 첫 번째 선물.... 삶
2. 두 번째 선물.... 고 난
3. 세 번째 선물.... 기 적
4. 네 번째 선물.... 감 사
5. 다섯 번째 선물.... 사 랑
6. 여섯 번째 선물.... 희 망
7. 내가 지선씨에게 선물받은 다섯가지 놀라움
8. 후기

본문내용

2000년 7월 30일 이지선씨는 ‘오까’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차량과의 충돌로 전신의 55퍼센트 3도 중화상을 입게 되었다. 끔찍한 사고 현장에서 어느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지만, 그녀의 오까만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화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그녀의 목숨을 구했다. 이 후 그렇게 그녀는 죽음과의 싸움을 시작하였다. 사고 당시 그녀의 맥박은 잡히지 않았고 머리 뒤통수는 다 찢어져 너덜거렸으며, 몸은 숯덩이와 같이 타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화상환자의 생사의 고비라는 일주일을 넘기고 기적처럼 그녀에게는 다시 ‘삶’이라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었다. 물론, 그녀에게는 살기 위해 죽음과도 같은 싸움을 해야 할 시간들이 남아 있었지만...

<중 략>

2001년 여름, 그녀는 늦은 졸업식을 치르며 대강당 앞에 서 있었다. 졸업가운도 입고 학사모도 썼다. 얼굴에 피부도 거의 없는 고통이 나날이 계속될 때 이미 졸업장은 마음속으로 포기해버렸는지 모르지만, 교수님들의 따듯한 배려와 친구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주 잠깐 ‘예전 얼굴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다면’ 이라는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사고 이후 얻게 된, 더 사랑하게 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누렸다.
2000년, 의료파업으로 인해 기약없이 미뤄지는 수술일정과 차라리 미쳐버리길 바랐던 치료와 소독의 고통을 받는

<중 략>

흔히들 주어진 고난 앞에서 말한다. 신은 없다고, 그가 존재한다면 나를 이렇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반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당신이 신이라면 당신에게 고난이 비켜갈 수 있을 만한 기적의 선물을 줄 것이냐고, 그래서 신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느냐고. 나 또한 너무 부끄러워지는 부분이다. 선물은 불평, 불만보다는 노력과 고백과 감사의 마음을 가진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야 할 것 같다.
“내 너를 세상 가운데 반드시 세우리라. 그리고 힘들고 아프고 병든 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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