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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검은꽃 분석(2000년대 역사소설의 양상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2.10 |등록일 2013.04.02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0년대 역사소설 양상의 변화에 따른 분석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이념성의 탈피
3. 인물층위의 변화
4. 역사서술의 해체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검은 꽃』은 제 3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이다. 김영하가『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이후 내놓은 본격적인 첫 장편이다. 김영하는『검은 꽃』을 ‘영원히 쓰고 싶은 소설’이라 칭하기도 했다. 그만큼 김영하가 심혈을 기울여 쓴 소설이 『검은 꽃』이다.
2000년대 역사소설은 이전의 역사소설과 달리 ‘Faction’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Faction이란 fact와 fiction가 결합한 단어이다. 역사소설 보다 허구성이 강조된 소설이 바로 Faction이다.
『검은 꽃』은 보는 시각에 따라 Faction으로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역사소설로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검은 꽃』은 Faction적 요소가 더 크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의 조사(2004년 출판 흐름 분석)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에 따르면 『검은 꽃』은 작가의 상상력이 강조된 Faction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2000년대 역사소설이 이전의 역사소설과 차이를 보이는 3가지 요소(이념성의 탈피, 인물층위의 변화, 역사서술의 해체)에 맞춰 『검은 꽃』을 분석했다.

2. 이념성의 탈피
2000년대 이전에 등장했던 역사소설은 이념성˙민족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검은 꽃』에서는 이러한 것이 나타나 있지 않다. 대신에 이 책에서는 `먹고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대한제국이라는 나라의 운명, 존망이 위협받는 시대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먹고사는 것`으로 제시가 되고 있다.
‘먹고사는 것’에는 충(忠)의 이념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일포드 호의 1033명에는 전직 군인들도 흘러들었다. 그들은 흔들리는 역사 속에서 대한제국의 신식 군인, 다른 나라의 용병 그리고 노동자가 되었다. 그들은 대한제국 군복을 벗고 계속해서 떠돌았다. 그들이 군복을 벗어 버릴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먹고사는 것` 때문이다. 충(忠)의 이념이 아닌 살아가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김영하, 『검은 꽃』, 문학동네, 2003
홍순애, 현대소설감상 수업자료(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 수업 자료)
서한기, 「올해 출판계는 자기 상상력 추구한 한해」, 연합뉴스, 2004.11.25 (검색일: 2012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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