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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방 - 기행문

저작시기 2009.04 |등록일 2013.03.27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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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문화유산이라고 하면 정말 여러 유적지, 관광지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너무 많아서인지, 과제라는 조금은 강제적인 요소 때문인지, 그 많고 많은 우리의 유산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장소를 물색하던 중 드라마 `이산`을 보다가 정조의 사도세자 회상 신에서 문득 화성이 떠올랐다. 다른 성들처럼 그저 국방을 위한 성 축조가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진 성 축조였다는 사실과 함께 말이다. 나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진 성이기에 다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고, 한 번 다녀온 곳이기에 과제를 하는데 좀 더 수월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근 3년 만에 다시 화성을 찾았다. 군대에 가기 전 대학동기들과 함께 찾은 뒤로 두 번째 답사라고 할 수 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내 기억이 희미해져 화성의 변화를 느끼기 힘들었고, 이건 마치 처음 와 보는듯한 느낌까지도 들었다. 이전 답사 때 화성을 이루는 구조들과 기능을 정리해둔 자료들을 챙겨갔기에 망정이지, 또 저번처럼 수박 겉핥기식으로 답사할 뻔 했다.
화성의 축성 공사는 1794년에 시작해서 1796년에 완료되었다고 한다. 화성 성곽은 도시 외곽을 감싸는 5킬로미터가 넘는 긴 석축 성벽을 쌓은 다음 여기에 포루나 적대 증 각종 방어 시설을 설치하고 또 성안에 행궁을 증축하는 등 수많은 건물을 세워야 하는 대공사였다. 이런 대공사가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완성하여 200년이 넘도록 이렇게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음은 당대 건축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답사는 `팔달문`에서 시작해 성곽을 따라 한 바퀴를 돌면서 화성의 주요 건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과 그 특징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성 내부에는 화성행궁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정조가 현륭원에 행차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한다. 한 바퀴를 돌아 날이 어두워 화성행궁은 세 번째 답사로 기약하기로 하고 성곽을 위주로 둘러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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