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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계획서, 답사보고서 , 향토지리 답사보고서, 경기도 일대 답사보고서, 제천·영월·강릉·양양, 청주·충주·단양, 평창·여주, 수원·화성·평택·천안

저작시기 2012.02 |등록일 2013.03.27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첫째 날 : 청주·충주·단양
2. 둘째날 : 제천·영월·강릉·양양
3. 셋 째날 : 평창·여주
4. 넷 째날 : 수원·화성·평택·천안

본문내용

5월 2일, 출발하기 전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른 후 캐리어를 끌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집을 나섰다. 작년 첫 추계답사와는 다르게 날이 밝은 후에 우리는 학교 앞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두 번째 답사인 만큼 저번답사와 달리 마음가짐이나 준비하는 자세가 달랐다. 이번 답사는 충북·강원·경기 지역을 살펴보는 것으로 공부하면서 한번쯤은 들어 봤던 유적·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친숙한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책에서만 보는 것과는 다르게 색다른 기분이었다. 답사기간 동안 비가 와서 답사지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또한 남아있다.
◎ 첫째 날 : 청주·충주·단양
첫째 날 처음 우리가 둘러봤던 곳은 흥덕사지와 고인쇄박물관이다. 이 곳은 흔히 『직지』라 불리는 금속활자가 만들어졌다는 흥덕사의 터와 『직지』를 중심으로 한 박물관을 볼 수 있다. 직지의 원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로 구텐베르크가 만든 『42행 성서』보다 약 70년 정도 앞선 1377년에 금속활자로 찍어낸 것이며,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최고(最古)인 금속활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나 『직지』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 문헌실에 특별 귀중본으로 보관되어 있다. 흥덕사지는 절터만 남아있었는데 금구나 치미를 통해 이 곳에 흥덕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로 보아 늦어도 9세기에 지어져 고려 후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흥덕사지 옆 쪽에 바로 고인쇄박물관이 지어져 있는데 흥덕사지에서 만들었던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일명 직지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속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세계에 각지에서 발달한 인쇄문화를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연표가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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