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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독후감상문

저작시기 2012.09 |등록일 2013.03.2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글을 접했을 때는 신학을 공부하면서 유명한 책이었기에 이번 기회에 읽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읽는 내내 혼돈과 충격이 엄습해 왔다. 분명 주님을 따르겠다고 시작한 신학의 길이었는데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앞으로 나의 할 일임을 결단하고 들어 선 길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듣고 있다고 착각에 빠진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이 좀처럼 듣지 못하던 나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그리고 내 모습을 거울과 같이 비추며 묻는다. 너는 제자인가? 스승의 뒤를 따르지도 못하면서 섣불리 가르치는 자리에 너무 쉽게 올라 앉아 있다. 교회의 문제는 공감하면서도 나의 문제는 보고 있지 않은 것이다. 내가 교회의 일원으로 나로부터 시작되는 성령의 역사를 태만하며 오만하게 막고 있다는 깨달음으로 반성하며 읽는다. 이런 내가 이 책을 마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리고 신앙의 같은 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제자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는 시간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

본회퍼는 오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에 정직하게 고백하며 고백한 그대로 살았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 평가 받았다. 그가 살고 있던 시대는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1906년2월 4일에 태어나 1945년 4월 9일에 순교로 생을 마치기까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으로 나타낸 사람이다. 그는 전쟁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올바른 신학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던 사람이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성도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바른 길을 제시했던 사람이다. 본회퍼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을 “기도하는 것과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 말하며 정의와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교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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