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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독일의 시인)의 유년시절, 릴케(독일의 시인)의 언어, 릴케(독일의 시인)의 형상화, 릴케(독일의 시인)의 사랑, 릴케(독일의 시인)의 천사, 릴케의 작품 사랑하는 여인

저작시기 2013.03 |등록일 2013.03.25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릴케(독일의 시인)의 유년시절, 릴케(독일의 시인)의 언어, 릴케(독일의 시인)의 형상화, 릴케(독일의 시인)의 사랑, 릴케(독일의 시인)의 천사, 릴케의 작품 사랑하는 여인

목차

Ⅰ. 서론

Ⅱ. 릴케(독일의 시인)의 유년시절

Ⅲ. 릴케(독일의 시인)의 언어

Ⅳ. 릴케(독일의 시인)의 형상화

Ⅴ. 릴케(독일의 시인)의 사랑

Ⅵ. 릴케(독일의 시인)의 천사

Ⅶ. 릴케(독일의 시인)의 작품 사랑하는 여인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년의 공포에 그 의미를 부여할 만큼 성숙한 것은 역시 『말테의 수기』에 이르러서다. 파리라는 대도시에서 현실의 가공할 요소들과 맞부딪치면서 체험하게 되는 공포감은 주인공 말테로 하여금 옛 어린시절의 공포를 새롭게 되살려 기억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나는 나의 침대 속에 누워 있다. 오층 꼭대기다. 그리고 아무 것에 의해서도 중단되지 않는 하루는 바늘 없는 시계판 같다.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어떤 물건이 어느 날 아침 제자리에 잘 간직되어 온전하게, 잃어버릴 때보다 오히려 더 새 것인 채로, 마치 어떤 사람이 잘 보살피기라도 했던 듯 -: 그렇게 거기 내 침대 카바 위에 나의 유년시절 잃어버렸던 것이 놓여 있다. 새 것 같다. 모든 잃어버렸던 공포들이 다시 거기 있다.

<중 략>

진술과 질문으로 나뉘어져 있는 시의 첫 행은 진주 목걸이의 줄이 끊어져 진주알들이 마구 굴러 흩어지는 시각적 상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슬프다”는 감탄사가 삽입됨으로써 시인의 애석의 정이 담긴다.
시의 첫 연이 만드는 상의 전제는 목걸이가 이전에는 완벽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줄이 끊겼을 뿐만 아니라 죄임쇠 또한 잃어버린 상태다. 그러나 진주알들을 다시 모아 가지런히 꿰는 일은 무의미하다. 그것들을 다시 완전한 목걸이로 제 모습을 유지시켜줄 “단단한 죄임쇠”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연인”에 대한 은유인 죄임쇠는 처음부터 “없는”(2행), “아예 잃어버린(im Voraus Verlorene)”(SW II 79)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중 략>

릴케가 그렇게 많은 글을 썼던 것은 자신이 선택한 삶의 길, 즉 세속을 떠난 문학의 길속에 끊임없이 자신을 정진?구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스스로 상정한 시적 과제와 외적 동기에 의한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시어를 통하여 표출할 수 있는 능력은 릴케의 타고난 재능이었다. 이러한 탁월한 천부적인 시적 자질에서 후기에 언어를 독자적 언어로 새롭게 창조하는 시적 고군분투의 단초가 이미 내재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김재혁, 릴케의 사랑 모티프와 작가정신, 한국독어독문학회, 1993
백인옥, 릴케 시와의 적극적 만남,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2
장순란, 릴케 초기시의 시적 자율성, 한국헤세학회, 2000
전광진, 한용운의 님과 릴케의 천사, 동양문학사, 1988
조두환, 여인상을 통해 본 릴케와 괴테, 건국대학교, 1997
Park MiRi, 추상성으로서 후기 릴케의 형상 개념, 한국카프카학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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