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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 보고서

저작시기 2012.05 |등록일 2013.03.24 | 최종수정일 2015.06.0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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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채만식(蔡萬植,1902∼1950)의 단편소설 `치숙`

[치숙(治叔) 어리석은 아저씨라는 뜻]
화자인 소년이 혼자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소설로 채만식의 단편 풍자소설이다. 1938년 <동아일보>에 연재되던 작품으로 일제시대 지식인의 고뇌와 시대에 순응하려는 기회주의자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일제의 온갖 탄압과 수탈이 행해지던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1인칭 관찰자 수법의 소설이다. 무지한 조카의 눈에 비친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옥살이를 하고 나온 삼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주제 : 지식인이 정상적으로 살 수 없는 사회적 모순과 노예적 삶의 비판<줄거리>화자인 나는 소학교 4학년을 마치고 일본인 밑에서 사환으로 있는 소년이며, 일제에 의한 식민지 상황을 전적으로 긍정하고 기꺼이 일제에 동화되어 가겠다는 현실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기회주의적 인물이다. 아저씨는 사회주의자 지식인으로, 대학 졸업 후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옥살이를 하게 되고, 지금은 병에 걸려 폐인이 되다시피 한 지식인이다. 나는 아저씨가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돈을 벌어, 아저씨를 지키고 있는 아주머니에 대한 은혜 갚을 생각은 뒷전인 채 병이 나으면 또 다시 사회운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아저씨는 도리어 일본인 주인의 눈에 들어 일본 여자에게 장가들어 잘 살아보겠다는 나를 도리어 딱하다고 하는 입장이나, 나에게 있어서 아저씨는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참 한심한 인물이다.

<중 략>

<정답과 해설>
1.③‘나’가 ‘아저씨’를 못마땅해하는 이유는 가난한 무능력자이면서도 반성할 줄 모른다는 것이고 그것이 사회주의를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것이 옳지 못한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아저씨’는 자신의 그러한 삶에 대해 그다지 후회의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옳은 삶이라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나’는 식민지 현실에 충실히 적응해 나가는 것이 옳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저씨’는 그러한 삶에 대해 비판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저씨’와 ‘나’가 갈등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주어진 현실을 살아 나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냐에 대한 관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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