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고전소설의 이해] 판소리춘향가와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의 비교 분석 및 특징과 유사성

저작시기 2013.03 |등록일 2013.03.21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들어가는 말
1.1 연구 주제 선정 이유
1.2 연구 목적

2. <춘향가>와 <피가로의 결혼> 비교 분석
2.1 작품의 줄거리
2.2 작품 시대 배경
2.3 작품 속 소재 : 신분갈등

3. 맺음말
3.1 연구 정리
3.2 후속 연구 제안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1.1 연구 주제 선정 이유

최근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화제의 영화 <방자전>을 아는가? 흥행의 요인을 청소년 관람불가, 19금(禁)와 같은 자극적인 요소에서도 발견 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영화의 원작인 『춘향전』을 새롭게 비튼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어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에게 『춘향전』을 택한 이유를 물어보았을 때, 이렇게 대답하였다.

“원작의 순진한 결말을 비틀어보고 싶었다. 양반 자제 이몽룡과 기생 딸 춘향이 맺어지는 결말은 민초들 입맛에 맞게 가공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분이 다른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춘향전』 같은 좋은 ‘파일럿’(방송 정규 편성을 위한 시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각색하다 보니 몇 백 년 이어져온 이야기의 힘에 대한 경외심이 절로 생겼다.” 1)

< 중 략 >

2.3 작품의 소재 : 신분갈등

앞서 ‘2.2 향유 시대’에서 언급 했듯이 『춘향전』와 <피가로의 결혼>은 작품의 배경이 닮아 있다. 그래서 자연스레 두 작품이 담고 있는 사회상 역시 닮아 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사회상의 핵심은 ‘신분 갈등’이다. 당대 사회상을 잘 파악하여 많은 대중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사회 모순인 신분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두 작품에서는 능력이 없는 사람도 귀족으로 태어나면 모든 특권과 쾌락을 향유할 수 있다는 모순을 대담하게 비판하였다. 그러한 모순이 작품 속 주인공을 통해서 통렬한 언어로 비판되어 사람들의 인기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당시 유럽사회에서 그려진 그림 중에 누추한 차림의 볼품없이 마른 농민이 귀족과 종교지도자를 업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 있다. 이러한 그림의 출현을 통해서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이는 왕이나 귀족층과 같은 지배계층에 대한 반항의식이 커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조선에서도 발견 할 수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더 이상 기존의 체제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상은 ‘신분 갈등’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널리 환영받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춘향가>에서는 부정한 지방관인 변학도의 수청을 거부하는 춘향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배계층에 대한 서민들의 반항의식을 표현했다.

참고 자료

신병주·노대환 『고전 소설 속 역사 여행』 <춘향전> 돌베개 2002
김종철 외 12명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춘향전> 휴머니스트 2006
KBS TV조선왕조실록 제작팀 『조선은 양반의 나라가 아니오』 가람기획 2001
정예진·배연형 『가야금병창 :춘향가·흥보가』 법영사 2006
한채화 『 개화기 이후의 「춘향전」 연구』 푸른사상 2002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