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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향유하던 주요공간 답사기, 경복궁 답사보고서

저작시기 2012.09 |등록일 2013.03.21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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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왕이 지나가던 답도의 모습. 답도는 밟고 지나가는 길이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밟지는 않는 길이다.
답도에는 봉황이 그려져 있어 왕이 가마를 타고 그 위로 지나가며 보면서 태평성대를 이루도록 스스로를 다잡아 보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문득 답도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인지 태평성대를 이루도록 왕을 각성시키는 의미인지가 궁금해졌다. 물론 둘 다 태평성대라는 한 곳만을 지향하고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가정을 해본다면 궁을 계획한 사람이 답도에 왕을 각성시키려는 의도를 담았다면 감히 하늘같은 왕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조금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중 략>

마지막으로 살펴본 곳은 왕비의 후원인데 땅 밑으로 연기가 빠져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아미산 굴뚝으로 빠져나오게 하였는데 이 굴뚝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다.
가이드는 이 곳 후원에는 박석을 깔지 않고 흙을 깔아 두었는데 그 이유가 자객이 침입했을 때 발소리가 사각사각 나서 경비병들이 그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하였다.
그런데 오늘 들었던 해설 중에 가장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딱딱한 박석 위를 걷는 것보다 푹신한 흙 위를 거니는 것이 오히려 발이 편할 테고, 인공적인 박석보다는 자연적인 흙을 깔아 놓는 것이 왕비를 위한 후원의 목적에 더 알맞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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