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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와 네 멋대로 해라

저작시기 2012.09 |등록일 2013.03.20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 누벨바그란?
2. 장 뤽 고다르
3. 네 멋대로 해라
4. 작가주의

본문내용

누벨바그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1950년대 후반 프랑스 영화계에서 이전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영화를 제작하고자 했던 개성파 감독들이 만들어낸 풍조이다. 이는 공통된 영화 기법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형식과 틀을 깨고 감독이 추구하는 바를 자신만의 소재와 방법으로 영화에 담아내려는 시도 그 자체이다.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던 감독들은 감독의 의도가 영화를 좌우하기 때문에 자신들은 작가와 같다는 작가주의를 외치며 그들의 개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에 표현하였다. 때문에 즉흥 연출, 장면의 비약적 전개, 대담한 묘사 등의 기존의 영화 기법들과는 다른 방법이 실험적으로 시도되었다.

<중 략>

누벨바그 영화를 제작했던 감독들은 어떤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했던 기존의 영화와 달리, 화면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의도를 전달하려고 했다.

-극적인 사건의 부재
<네 멋대로 해라>를 보면 한시간 반 정도의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나 인물들의 감정이 극대화 되는 장면 같은 것은 나오지 않는다. 그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셸이 차를 훔치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파트리샤를 만나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미셸은 지쳤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고 잡힌다. 미셸이 파트리샤에게 치근덕 대다가 뺨을 맞는 것 과 같은 장면에서 약간의 실소 정도만 제공 하는 정도이고, 단순한 스토리가 진부하게 나열될 뿐이다.

<중 략>

기존의 고정된 틀을 깨고 나오기란 어느 시대에서든 쉽지 않은 것이다. 누벨바그는 틀에 박힌 영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침체되어 있던 영화계를 질책하며 이전 세대와의 단절을 외친 새로운 물결이다. 얼마 전 대종상 영화제에서 ‘광해’라는 영화가 무려 15관왕을 차지하는 모습을 봤다. 물론 ‘광해’는 천만명이 넘는 관객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평가를 받은 영화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상을 받을 가치가 있는 영화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형 영화 배급사의 관객을 늘리기 위한 억지 마케팅과 횡포 덕분이지 ‘광해’가 올해 주목 받았던 모든 영화들을 15개 부문에서 앞설 만큼 대단한 영화는 아니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많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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