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김유정][작품세계][문학세계][문체]김유정의 생애, 김유정의 개인사, 김유정의 작품세계, 김유정의 문학세계, 김유정의 시대적 배경, 김유정의 문학적 특징, 김유정의 문체 분석

저작시기 2013.02 |등록일 2013.02.24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Ⅰ. 개요
Ⅱ. 김유정의 생애
Ⅲ. 김유정의 개인사
Ⅳ. 김유정의 작품세계
Ⅴ. 김유정의 문학세계
Ⅵ. 김유정의 시대적 배경
Ⅶ. 김유정의 문학적 특징
Ⅷ. 김유정의 문체

본문내용

Ⅰ. 개요
생산자로서의 작가 김유정은 자신의 의도를 아주 강하게 드러낸다. 창작과정에서 작가의 의도적 기획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것은 특히 ‘대상에 대한 거리감’을 갖고 드러난다. 김유정의 이데올로기적 기획은, 아이러니를 통해서 재현된다. 작중 인물이 그러리라고 믿고 있는 것과 실제의 상황과의 차이 등을 더 명확히 나타내는 것이, 바로 아이러니가 작용하는 영역인데, 이 아이러니는 사회/역사적 조건 속에서 인간이 아무리 벗어나려고 꿈꿔도 그 꿈은 허황될 뿐이며 그걸 벗어날 수 없는 뻔한 운명임을 보여준다. 즉, 현실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치는 인간에 대한 철저한 조롱인 것이다. 이것은 농촌을 대상으로 한 소설들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는, 대부분 ‘희망 없는 삶’의 진실을 제시하는 데에서 그치지만,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작가에 의한 강한 의도적 실천행위를 볼 수 있다.
김유정 소설의 인물들은 항상 자기가 겪고 있는 비참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꾼다. 이러한 꿈꾸기는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소낙비의 춘호는 노름판에서 큰 돈을 따 “진저리나는 이 산골을 떠날랴는 것이” 그의 꿈이었고, 금따는 콩밭의 영식이는 “번디 금점에 이력이 없고 흥미도 없는, 다만 밭고랑에 웅크리고 앉어서 땀을 흘려가며 꾸벅꾸벅 일만 하는” 농민이었으나, 수재의 꼬임에 넘어가 “잘만 되면 신세는 핀다는 희망 아래” 일년간 공들여 농사지은 콩밭에서 금을 캐겠다고 밭을 파헤친다. 금과 노다지에서, 주인공들은 노다지를 얻어 일확천금을 하고자 한다. 총각과 맹꽁이, 산골나그네, 안해, 솟의 주인공들은 <들병이>와 결혼해 비참한 현실을 탈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들의 꿈은 모두 허황된 꿈으로 끝나고,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이들은 항상 원점으로 회귀한다. 그리고 이렇게 허황된 꿈을 꾸는 이들은, 그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조롱당한다. 여기서 이들의 현실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은 항상 ‘웃음’을 자아내는데, 이 웃음은 ‘거리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적인 것에 심어진 기계적인 것’에 대해서 ‘웃음’ 짓는데, 김유정 소설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상황에 대한 자신에 찬 무지의 모습과 사회의 발전에 따르지 못하는 기계적이고 경직된 모습이 우리에게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미현(1990), 김유정 소설의 카니발적 구조 연구
김동혁(2011), 도가적 사유로 본 김유정 소설의 세계인식, 단국대학교
김종호(2010), 김유정의 고백소설 연구,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권채린(2011), 김유정 소설의 도시 체험과 환등상적 양상, 한국현대소설학회
이순(1984), 김유정 문학의 이론적 고찰, 청주대국문과 출판부
전상국(1995), 김유정-시대를 초월한 문학성, 건국대학교 출판부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