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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속의 해학

저작시기 2006.09 | 등록일 2013.02.06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고전에서 보이는 해학

목차

1. 들어가기
2. 눈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흥부전」
3. 김삿각의 분변학적 익살 방랑
4. 사설시조에서.
5.풍자
6.아이러니
7.구운몽
8.소화 청파극담(이육)의 이야기
9.견족수사
10.사가 서거정의 골계
11.돼지 뒷다리 같은 생명과 함께
12.「도라무깡통 같은 嫉妬(질투)」
13.나는 성 쌓고 남은 돌이다
14.자기 풍자와 더불어 타자 풍자로 인한 골계미
15.나가기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우리의 문학속에서는 해학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지고 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풍류에 능한 민족이었다. 오늘날 무언가에 찌들어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우리 선조들의 해학과 풍자를 엿보고 인생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는 고전문학, 소화집, 방랑시인 김삿갓, 사설시조, 아울러 현대시 속에서 해학적인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눈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흥부전」
권선징악이라는 도덕적 주제를 해학이라는 표현기법을 썼기 때문에 한국 고유의 속어, 속담, 민속이 종횡무진으로 구사되어 있어 시종웃음으로 폭발시키는 웃음의 소설이다.

㉠ 서글프기 짝이 없는 놀부의 움막같은 허수아비 집도 아래와 같이 웃음으로 위로되어 있다.
- 이놈은 집재목을 내려고 수수밭 틈으로 들어가서 수수대 밭믓을 베어다가 말집(둥그런 집)을 짓고 돌아보니 수수대 반 믓이 그저 남았구나.
안방이 어떻게 넓던지 양주(兩主․부부)가 들어누워 기지개를 켜면 발은 마당으로 나가고, 대고리는 뒷결으로 나가고 엉덩이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니 동리 사람이 출입하다가 이 엉덩이 불러드리소, 하는 소리 듣고 흥부 깜짝 놀라…….

< 중 략 >

9. 견족수사
중국의 반고가 솥(鼎)에는 사족을 주고 개(犬)에게는 삼족을 주었다. 개가 이에 상소를 냈다. 「부정자 안좌일우 烹羹炊(팽갱취)반이이」인데 사족이고, 「臣等晝而佃獵(신등주이전렵) 이공종묘 야이수동 이비도적」인데 삼족뿐이니 「복원폐하련지균지」하라고. 반고가 듣고 옳이 여겨 솥은 삼족, 개는 사족으로 바꾸었다. 개가 이에 감격하여 항상 다리(脚) 하나는 특별히 하사받은 것이라 하여 小便時(소변시)에는 반드시 그 다리를 들어서 더러움을 피하게 했다.

9. 한 무인이 길성(길주)현의 수령이었는데, 무식하면서도 고집이 셌다. 당시 한 기생이 사대부의 첩이 되어 아들을 낳았다.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감사가 「기가축여불」를 공문으로 물었다. 수령은 곧 말을 타고 직접 기가에 가서 조사하여 보고하기를 「모기가 마일 우일 계삼 견사」라고 했다. (가축이란 것은 사대부가 득첩대거를 뜻하는 것임). 감사가 이 회보를 받고 대소했다.(가축척간)

참고 자료

정병욱, 『한국고전의 재인식, 기린원, 1988. 8. 20
장지하, 『한국인의 해학』청음출판사, 1982. 9. 15
이승하,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문예출판사, 1997. 7. 20
http://cafe.naver.com/romankiller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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