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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 woolf와 KAFKA의 작품을 연결해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100% 창작입니다.

저작시기 2005.02 |등록일 2012.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virginia woolf와 Kafka의 작품을 연결해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100% 창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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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학기를 욕심만큼 야무지게 보내지 못했던 터라, 마지막 과제만큼은 잘 해보겠다고 이 책 저책을 뒤적거렸다. Eudora Welty의 The Worn Path, Faulkner의 A Rose for Emily, Katherine Mansfield의 Ideal Family...하지만 우연히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Kafka의 지극히 짧은 A Little Fable은 올 해 내가 가장 관심을 두고 고민해 온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주 간단히, 너무나 간단히 보여주고 있었다.
Alas, 라는 작은 쥐의 탄식으로 시작하는 몇 줄 안되는 이 이야기는 쥐의 일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쥐는 달리고 달리기를 계속하여(I kept running and running) 처음에는 너무나 막연하고 거대하여 두렵기까지 했던(it was so big that I was afraid) 그 세상의 벽의 끝과 끝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중 략>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예를 들어보자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정 나이가 되면 학교 체제안으로 편입되는 예를 들 수 있겠다. 대한 민국의 국민이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정 나이가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사실 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인 만 8세는 학교가 어떤 곳이라는 판단이 서지 않으므로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을 배우는 것이 이익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하고 어느정도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해 졌을 때, 개인에게 학교체제란 언제나 최상의 지식습득의 방편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정해진 교과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이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잘 짜여진 학습법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에 따라 학교에서 정해진 교과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곤욕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 비추어 보건데 학교라는 체제가 순수히 이타적으로 다음 세대를 돕고 기르자는 의도에서 발생했다손 치더라도- 나의 개인적인 견해는 학교 체제는 이미 다음 세대를 돕고 기르자라기 보다는 기득권층의 사고방식을 이어가기 위한 방편으로 변질(혹은 전락, 혹은 원래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의문을 던질 때 즈음에 이미 학교 체제에서 벗어나는 것은 개인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으며, 이런 경우에 개인의 삶은 trapped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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