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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의 기능과 효과

저작시기 2012.05 |등록일 2012.11.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패러디의 기능과 효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 패러디의 개념
2 . 패러디의 원리
3 . 패러디의 유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패러디는 풍자적 개작이라는 말이 뜻하듯이 목적으로 기존의 시어나 문장 또는 장르나 말투를 모방하여 내용을 변용하는 방법이다.
인용한 시는 판소리 홍보전의 가사를 개작하여 현대 도시 빈민의 애환을 표현한 패러디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1) 패러디는 이처럼 이미 존재하는 작품을 인용하거나 변용하여 현실의 모순이나 결함을 지적하는 기법을 말한다.2)
본 고에서는 이러한 패러디의 개념과 원리 그리고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 략>

꽃피는 나무이다
황지우<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중

온갖 젖과 꿀과 분비물 넘쳐 질퍽대는 그 약속의 땅 밑에서
고문 받는 몸으로, 고문 받는 목숨으로, 허리 잘린
한강 철교 자세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틀어막힌 입으로 외마디 비명 지르는 겨울 나무의 흔들, 혼의 뿌리들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 하늘에 뿌리고 싶다.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다 푸르른 사월 하늘 들이받으면서
나무는 자기의 온몸으로 나무가 된다- 일수 아줌마들이
작은 쪽지를 돌리듯 그렇게 저 말가죽 부츠를 신은
아가씨에게도 주윤발코트를 걸친 아이에게도 삐라 돌리고 싶다
(중략)
젖과 꿀이 메가톤급 무게로 굽이치는 이 거리.
미동도 않는 보도블럭의 견고한 절망 밑에서
아아, 마침내. 끝끝내. 꽃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 꽃 필수 없는 나무다
*황지우의 시를 부분적으로 패러디 하거나 인용했음을 밝혀둔다
유하<바람이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3> 중

참고 자료

강남주, 『시란 무엇인가』, 태학사, 1999
고현철, 「한국 현대시와 장르 패러디」『한국 현대시와 패러디』, 현대미학사, 1996
김준오, 『시론』, 삼영사, 1997
윤석산, 『현대 시학』, 새미, 1996
이승하,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풍자성 연구-송욱?정영경?신동문?김지하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1995
정끝별, 『패러디 시학』, 문학세계사, 1997
홍문표, 『시창작강의』, 양문각,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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