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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의 `시`를보고

저작시기 2011.10 | 등록일 2012.10.1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작품에서 나오는 현실은 제목인 ‘시’와 거리가 아주 먼 것 같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미자’가 말했듯이 시를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시를 사랑할 수 없다. 남학생 6명이서 6개월 동안 동급생을 성폭행해서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고, 가해자들의 부모들은 위자료로 그 사건을 덮으려하고, 학교에서조차 학교 명예를 위해 없는 일로 만들려 한다. 어떤 형사는 시 낭송회에 와서 음담패설만 늘여놓고, 어떤 할아버지는 중풍이 들어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조차 성욕을 해결하고 싶어서 ‘미자’에게 성행위를 요구한다.
이렇게 ‘미자’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없게 하는 영화 속 현실은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많이 닮아있다. 타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그것을 돈으로 덮으려 하는 것은 이제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스토리이다. 특히 성폭행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에게 한 친구를 떠올리게 한다. 그 친구는 친척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그 친구 아빠의 사업에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던 그 친척집에게 친구의 가족들이 그 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중학교 때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 일이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만났을 때 그 친구는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다. 말도 잘 안하고 멍하니 있는 때가 많았고, 자살이나 죽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으며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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