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독서감상문] 빛과 어둠 - 소문의 벽을 읽고

저작시기 2012.09 | 등록일 2012.09.2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이청준의 소문의 벽을 읽고 쓴 독후감상문이고 A+ 받았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권위, 정신과 의사와 환자

2)전짓불, 작가와 독자

3)소문의 벽, 작가-편집자-독자

-결론

본문내용

-서론

‘세르쥬 노박의 겨울여행(Le Prix du Desir)’의 주인공 다니엘은 세르쥬 노박이라는 필명으로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일절 자신에 대해 알리지 않는다. 그저 베일에 싸인 존재로 자신이 쓴 책, 그것도 누군가의(혹은 저자의) 이야기로 보이는 일대기 여러 권의 분량을 출판하고 있었다. 독자들은 그가 누구인지, 본명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 등등 작가의 존재를 궁금해 한다. 이렇게 자신을 숨기고 벽촌에 들어 앉아 매스컴의 눈을 피하고, 집필 활동에 전념하는 이는 현실에도 존재한다. 그러나 작가라면 누구나 자신의 창작물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한다. 독자와 비평가들의 쓴 소리에 대한 그들의 투정은 가끔 직선적이기도 하다. ‘평론 글이 나오는 날이면 숨고 싶을 지경이다’라는 것은 아마 작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예술인들이 느끼는 공통적 심사임에는 틀림없다.

<중 략>

안 형은 작가의 시대 양심을 고려했다고 한다. 시대 양심이 무엇인가. 자기 시대의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대의 ‘압력’인가. 그렇다면 그 압력은 어디서 오는가. 안 형은 박 준의 작품이 주인공 자신 안에 내재된 비밀에 한해서 파고들었기 때문에 시대적 요구를 벗어났다고 했다. 시대적 요구는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독자의 요구인 것이다. 그러나 박 준의 의견-결국 이청준의 의견-처럼, 시대 양심은 한 가지 방법만으로 접근 가능한 것이 아니다. 마치 김 박사가 고정된 테크닉으로는 박 준을 고칠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하나의 문제의 해결책은 여러 관점에서 나올 수 있다. 편집자가 독자로서 가지는 최대의 결점은 개인의 의견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독자라는 것이다. 그들은 작가들로부터 글을 사고,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잡지를 팔아야 하는 샌드위치 사이의 햄과 같은 입장이라고나 할까.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