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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인공존재> 시점 분석

저작시기 2012.06 |등록일 2012.08.26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배명훈의 <안녕! 인공존재>에 대한 시점 분석입니다.
짤막하게 작품 구조만을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1. 작가·작품 소개

2. 모티프 쪼개기

3. 시점과 태도

4. 결론 : 도시인의 고독한 가치판단

본문내용

1. 작가·작품 소개
작가 배명훈은 서울대 외교학가와 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공모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워』『안녕, 인공존재!』가 있다.
2. 모티프 쪼개기
필자는 「안녕, 인공존재!」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대신 아래와 같은 모티프 단위로 소개하고자
한다. 동일한 주제나 내용을 보이는 2단락 이상을 하나의 단위로 보았다. 구어체 대화의 경우
대화의 두 주체가 각각 2번 이상 발화한 경우를 하나의 단위로 보았으며, 1번 이하의 발화만
있거나, 어느 일방만 발화하는 몇몇의 경우는 논의에서 제외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
러, 필자의 논의를 위해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인 이경수와
신우정의 대화는 비록 짧게 작품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지만, 작품 전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
분이라고 판단하였기에 명기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논의를 진행하면서 밝히도록 한다.

<중 략>

과거 속 추억의 대화는 현재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는 발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봄이 바람
직하다. 그리고 현재의 대화는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존재의 발견’
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대화체로 이를 드러내려 했을까? 이 대화의
바로 위 단락은 같은 주제를 담고 있어서, 정보가 중복되므로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존재를 우주로 떠나보낸 줄 알았는데, 존재의 남은 부분이 내 안으로 더 깊이 파고들
어왔다. 예상한 대로 존재가 머물다 사라진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그 구멍이
너무 커서 나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즉, 동일하게 ‘존재’의 존재를 확인하는 감정을 서술한다. 하지만, 이런 내적 대화에는 보통의
평서문 서술에서 느낄 수 없는 신우정의 존재가 뚜렷하다. 물론, 이 대화는 이경수 내적인 대
화이지만, 작품의 초반부에서 시작되는 과거 기억 속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나름대로의 객관적
인 대화라고 인식하게끔 유도된다. 따라서 엄밀히 신우정 자신의 목소리는 전혀 아니지만4),
독자는 마치 그것이 진짜 신우정의 목소리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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