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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순원의 삶과 문학

저작시기 2011.03 | 등록일 2012.05.18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황순원의 삶과 문학입니다.

목차

목 차

1. 작가연보

2. 황순원과 그의 작품세계

3. 황순원 문학의 특성

1) 시적 서정성 <별>
2) 민족 현실의 반영 <기러기>, <별과 함께 살다>
3) 현실인식과 역사의식의 확대 <카인의 후예>
4) 실존적삶의 인식과 형이상의 추구 <일월><움직이는 성>

4. 맺음말

본문내용

2. 황순원과 그의 작품세계
작가 황순원은 한국현대문학사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작가 가운데 한사람이다. 그가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기(1931)인 식민지 말기는 일제의 악랄한 지배와 압박 그리고 파시즘 체제가 노골적으로 더욱 강화되어 대륙침략을 본격화하는 시기였다. 일제 식민 당국이 언론 및 작가 활동에 극도의 제약을 가하게 되면서 문학 작품에 식민지 현실의 묘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당국이 요구하는 사상 이외의 이념 표출은 허용되지 않던 시기였다.
그의 문학의 출발은 시 <나의 꿈>을 1931년 『동광』지에 발표하면서 시작되는데 <1933년의 수레바퀴>(1933)에 이어 첫 시집 『放歌』(1934)를 내놓으면서 시인의 길을 다져 나간다. 이때가 1934년 숭실중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동경 와세다 제 2고등학원에 입학하고 동인지『삼사문학』의 동인이 되던 때였다. 1936년 와세다대학 문학부 영문학과에 입학할 즈음은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고 모더니즘 계열의 『단층』동인으로 활약하면서 제2시집 『골동품』을 간행했다.
이렇게 그가 시인으로 출발하였다는 사실은 77년 이후(60년부터 74년까지 약15년간은 시작의 공백기였지만, 그 외의 시기)에는 간헐적으로 詩作을 발표하였다는 점에서 일관성을 지닌다. 80년대 들어서도 왕성하게 시를 발표하고 있다는 사실과 결부하여 그의 문학 세계에서 소설 외에 시가 차지하는 비중을 가늠하게 한다. 소설은 일본 유학 시절인 1937년 와세다대학 재학 중에 일본에서의 조선인 유학생의 서글픈 하숙생활의 애환을 그린 단편 <거리의 부사>가 처음 발표된 작품이라고 여겨진다. 일본에서의 조선인 유학생 등의 생활이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떨고 있는 거지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그려진 이 작품에서 그의 단편의 기조라고 흔히 얘기하는 페이소스가 깃든 서정의 미학이, 식민지 지식인이 처하게 되는 갈등과 고통 그리고 유학생 간의 불신을 담담하게 그림으로써 작가의 무심 속에 감추어진 예지를 느끼게 한다.

참고 자료

김윤정, 『황순원 문학 연구』, 새미출판사, 2005
이용남, 『한국 근대 문학과 작가의식』, 국학자료원, 1997
황현숙, 『황순원 문학 연구』, 시와 시학사, 1994
김용성, 우한용 공편 『한국근대작가연구』, 삼지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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