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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부두로가는길_서평

저작시기 2011.04 |등록일 2012.05.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위건부두로가는길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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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책의 제목부터 시작하여 책을 읽으면서 곳곳에 어디선가 한번 들어봤을 만한 단어들이 자주 나온다. 위건, 셰필드, 버밍엄,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까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의 이름, 즉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도시가 책을 읽다보면 많이 언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였을까? 고민 한번 안하고 많은 책들 가운데, 나는 이 책. ‘위건 부두로 가는길’을 선택했던 것 같다. 제목 때문인가 나 역시 부두의 노동자의 이야기, 제목 그대로 부두로 가는 길 속의 이야기라 생각했다. 실은 위건에는 부두가 없다는 사실도 모른채 말이다. 옛날에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한 곳, 1930년대 탄광촌이 개발되면서, 휴양지로는 써먹을 수 없는 시꺼먼 탄광촌이 되어버린 곳. 덕분에 위건 부두라는 말은 종종 코미디 소재로 쓰였다고 한다. ‘휴가는 어디로 가지? 위건 부두로나 가!’ 하는 식의 농담으로 쓰인다고 한다. 조지 오웰 역시 이 양쪽의 의미를 모두 사용하여 위건 부두라는 지명을 사용했다. 역설적으로는 이제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은 곳. 광부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얼마나 힘들고 답답한 곳인지, 또 돈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 자기 자신을 위해서, 광부들이 얼마나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사는지.
과거 우리 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을 하고, 6.25 전쟁을 치른 후, 우리나라의 경제를 다시 되 살리고자, 박정희 정권이 들어섰을 때,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벌어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의 중요한 외화획득의 주역은 광부와 간호사들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선진국이라는 독일의 등지에서, 그곳에서의 삶은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비해 많은 대우를 받고 또 돈도 많이 벌어 풍요로운 삶을 누렸을 것이라고들 생각했지만, 위건에서의 광부들의 삶을 통하여 이들 역시 외지에서 얼마나 큰 아픔과 슬픔의 눈물을 머금고 일을 했을지 생각해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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