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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필리핀의 여성과 착취구조

저작시기 2012.05 |등록일 2012.05.1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필리핀문화report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제3세계와 여성

‘제3세계’는 냉전시대 서구 중심적 사고에서 발생한 용어로서 서구 선진국을 제1세계로 간주하고, 동구의 공산권을 제2세계로 간주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국가들을 통틀어 제3세계로 지칭했다. 제3세계란 용어는 이후 저개발국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착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제3세계 국가들의 특징은 경제적 저발전과 빈곤의 대중화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제도화의 정도가 낮고 이에 따라 정치적 엘리트와 대중 사이의 괴리가 심하다. 따라서 사회적 정의나 평등의 실현과 같은 사회변혁과 정치적 발전의 역량이 미흡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심하며 사회의 조직과 역할에 있어서 가족의 역할이 강한 전통적인 사회의 성격이 강하다.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국제관계를 바라볼 때 제3세계는 자본주의적 세계경제체제에서 주변부에 속하며, 연결되어 있는 여타의 중심부 국가들과는 각종 교류나 무역의 조건에 있어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는 자본주의적 세계경제체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구조화 되어 있으며, 국제적 교류의 조건과 규칙을 설정하는 데에서 선진국의 의지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3세계는 국제관계에서 지배와 종속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되며, 이러한 관계 속에 내재된 착취구조는 제3세계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국민들을 빈곤에 허덕이게 한다고 분석한다. 대부분의 제3세계 국가에서는 공업화를 통한 경제적 발전을 모색하는데 자본과 기술의 부족으로 인하여 선진국의 사양산업이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주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경제적 발전전략은 불균형적인 발전이 불가피하며, 이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착취와 희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제3세계 여성들은 사회적 노동의 참여가 증기하는 데, 많은 경우 값싼 임금과 취약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전통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감당해야 하는 가사노동과 더불어 사회적 노동을 강요받는 이중적 노동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제삼세계의 여성들은 종속이론적 관점에서 착취의 대상이 되는 주변부 국가 속에서도 가장 심각한 착취의 대상이 되는 주변의 주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본 강의요약의 일부는, <김민정. 1993. “필리핀 여성노동에 대한 일고찰” 『동남아시아연구』제2호: 145-181> 에서 발췌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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