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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학가 허균,김만중, 박지원

저작시기 2011.03 |등록일 2012.05.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고전소설론 수업시간에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3명의 작가의 문학관이 한번에 담겨있어서
사용하기 편할 것입니다.

목차

1.허균의 사상론
2.김만중의 문학관
3.박지원의 문학론

본문내용

허균의 사상론

교산(蛟山) 허균(許筠)(1569~1618)은 16세기 말 17세기 초에 활동한 인물이니 김시습보다 1세기 여를 뒤선다.
허균의 문학을 단적으로 언급한 것은 중국의 문인 주지번이다. 『성소부부고』서문에 기록하길 “그의 문장은 활달하고 여유가 있으면서도 아름답고 밝아 명나라 왕세정의 만년의 작품과 같고, 그의 시는 끝까지 꿰뚫었으면서도 어휘가 풍부하고 화려하여 명나라 변공의 청치가 있다”고 하였다. 이 글에서는 허균의 문학사상을 본질론, 시론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로 허균문학의 본질론은 성정론(性情論)과 주기론(主氣論)으로 집약된다.
조선전기의 문학관은 재도적(載道的) 문학관이 주류를 이뤘다. 그것은 성리학의 영향이었는데 문학은 풍속의 교화나 성정의 순화라는 효용론적 입장에서 가치가 인정되었다. 이른바 재도지기, 관도지기로서 도학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 중기이후 사변적 성리학의 경향에 따른 문학관은 인간의 감정과 현실을 중시하게 되었으며 허균의 문학관은 이에 합당하였다. 그의 성정론은 성을 배제한 정의 의미로만 쓰였다고 할 수 있다. 사물의 이치나 사상보다는 인간의 정서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시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정을 중심으로 한 문학관은 그가 살아온 삶의 태도에서도 드러나는데 남녀의 정욕은 하늘이기 때문에 “천품의 본성은 감히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문학을 공리적이고 효용적인 입장에서 나아가 개성적이고 예술적인 차원으로 인간본연의 성정, 즉 정감을 중시한 태도라고 파겠다. 시의 조화성에 대해서는 ‘천기’와 ‘현조’라는 말로 표현하여 “시란 별취가 있는 것이지, 이로에 관계된 것이 아니다”고 하였다. 이것은 주기론의 태도로 볼 수 있다. 기의 전통적 개념은 인간의 선천적인 개성을 뜻한다. 이는 문학작품에서 작품의 생명력이나 활력을 주는 개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중 략>

김만중의 사상적 입장도 이와 같은 각도에서 이해될 수 있다. 그는 주자학의 절대적인 입장인 송시열의 정치세력에 속하고, 노론 벌열층의 일원이었지만 송시열의 명분론을 불신하였다. 송시열의 명분론은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삼고, 화이론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을 특히 사명으로 삼았는데, 김만중의 경우는 중국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 했고, 인륜의 질서를 분명히 하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김일렬, 『고전소설신론』, 새문사, 2008.
박기석외, 『한국고전문학입문』, 집문당, 2005.
장정룡, 『허균과 강릉』, 강릉시,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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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복 외, 『김만중 문학연구』, 국학자료원, 1993.
조동일,「한국문학통사 3」 제 3판, 지식산업사, 1994.
김지용, 『연암 박지원의 이상과 그 문학』, 명문당, 2005.
김학성.〈연암의 실학사상과 허생전의 작가의식〉, 《민족사의 전개와 그 문화》,벽사 이 우성교수 정년 기념 논문집 . 1990.
이인섭. 〈연암소설에 나타난 근대의식연구〉. 석사학위논문. 인하대학교.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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