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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체홉의 희극 `갈매기` 독후감

저작시기 2012.04 |등록일 2012.05.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갈매기>에 관하여
제목, 인물들간의 관계, 공간적, 시간적으로 분석하여 감상을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 제목의 의미와 생각
☀ 관계와 상상
☀ 공간과 상상
☀ 시간과 상상

본문내용

갈매기는 니나와 뜨레쁠레프의 이야기처럼 이야기 속 개인의 삶에 집중되어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 또한 갈매기와 함께 가는 것 같다. 갈매기가 한 호수에 이끌려 왔지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고 박제까지 되어버리는 이것은 소설 속 인물들의 2년간의 시간의 흐름과 비슷하게 여겨진다.

나는 이러한 갈매기의 모습을 이 작품 속의 인물들에게로부터 보았다. 모두들 자신이 하고파하고 이루고픈 꿈은 있다. 하지만 위의 표에서 정리한 것과 같이 극중에서는 어느 누구 한명조차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루지 못하고, 시도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고 만다. 결국은 처음 제자리,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도 갈매기는 뜨레쁠레프와 니나의 사이에서만 언급이 되어진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줄거리 속에서의 갈매기의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뜨레쁠레프와 니나의 이야기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이들의 삶은 정말이지 눈물이 나올 정도로 비참하고, 안쓰럽고, 동정이 간다. 처음에 니나는 뜨레쁠레프에 대한 사랑을 속삭이며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린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이후, 뜨레쁠레프는 니나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떠난 것을 확인하고, 자신도 이 갈매기처럼 자살할 것이라며 죽은 갈매기를 니나에게 건넨다. 이 두 부분을 읽고 보니, 뜨레쁠레프와 니나의 이야기에서 등장되어지는 갈매기는, 서로에 대해 사랑을 품고 있는 자신의 모습들을 투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뜨리고린을 만나기 전의 니나는 뜨레쁠레프(호수)에게 끌리고 있었지만, 뜨리고린을 만난 이후로 니나의 마음이 뜨레쁠레프로부터 떠나면서 뜨레쁠레프의 마음은 니나로부터 상처입고 죽고만 것이다. 갈매기로 이들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작가는 추상적인 마음의 이동과 상처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였던 것 같다. 실제로 연극을 통하여 이 장면을 보았다면, 뜨레쁠레프의 그 아픔을 더욱 격하게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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