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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법의 역사

저작시기 2011.12 |등록일 2012.05.0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경어법의 역사를 자세히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경어법사
2.1. 고대국어의 경어법
2.2. 중세국어의 경어법
2.3. 근대국어의 경어법
2.4. 개화기의 경어법

3. 경어법사의 논란거리
3.1. 고대국어의 상대경어법
3.2. 중세국어의 ‘’의 기능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경어법은 어떤 대상을 언어로써 높이거나 낮추어 대접하는 말로써 우리말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종적인 신분 관계와 횡적인 친소 관계를 언어로써 표현하는 법이다. 서구에서는 우리말과 같이 체계적으로 실현되는 경어법이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어법은 고대시대부터 현대까지 지속적으로 변화 발달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고대국어부터 현대국어까지 경어법표기의 변화사를 살펴보고 경어법사의 관련된 논란점을 고대, 중세로 나누어 연구해보도록 하겠다.



2. 경어법사

2.1. 고대국어의 경어법
고대에는 우리 고유의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말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향찰문자를 사용하였다. 고대국어에서 문장의 주체를 높이기 위한 문법 형태에 향찰문자 ‘賜’, ‘敎’, ‘史’, ‘事’ 등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문헌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체높임어미 ‘-시-’는 15~16세기에 걸쳐 형태상으로 아무런 변동이나 변화가 없었고 근대에 와서도 형태나 기능면에서 역시 아무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객체경어법을 실현하는 향찰문자 ‘白’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향가작품에서는 여러 곳에서 용언의 어간형태로 사용되고 있고 <균여전>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향가작품에서는 향찰문자 ‘白’이 거의 객체높임법을 실현하는 선행어미로 기능한다. 신라시대에 지어진 향가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향찰문자 ‘白’은 문법화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향가작품에서는 향찰문자 ‘白’이 주로 용언의 어간형태로 기능하고 객체높임의 선행어미로 기능하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나는 반면에, <균여전>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는 향가작품에서는 문제의 향찰문자가 주로 객체경어법을 실현하는 선행어미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향찰문자 ‘音’,‘省’이 고대국어에서 과연 상대를 높이는 문법적 기능을 수행했느냐의 문제는 그 이전 시대와 그 이후 시대를 함께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이전 시대의 우리말 기록을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므로 그것이 중세국어와 어떤 맥락관계를 가지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향찰문자 ‘音’은 ‘ㅁ’을 표기한 것이므로 이 ‘音’은 중세국어에서 상대경어법을 실현한 선행어미 ‘’로 바뀐다. 그렇다면 향찰문자 ‘音’은 고대국어에서 상대경어법을 실현한 문법 형태로 볼 수 있다. 그리고 ‘省’ 역시 중세국어의 ‘--’나 ‘--’와 대응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것은 상대경어법을 실현한 문법 형태이다. 이는 본 레포트의 3.1.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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