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최인호의 을 중심으로 작품론

저작시기 2011.06 |등록일 2012.01.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최인호의 <타인의 방>을 중심으로 작품론

리포트의 내용은 <타인의 방>을 인용한 구문으로 잘 쓰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사회 속 인간관계의 단절
2. 소외된 인간의 모습과 심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현대사회 속 인간관계의 단절

『타인의 방』은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여기에서는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서 인간관계가 단절된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아파트’ 라는 공간은 도시화, 산업화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전에 우리가 살았던 집들과는 다르다. 분명 이웃들과 가까이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모습에서 아파트는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웃끼리의 나눔이나 교류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아니 뭐 의심나는 것이라두 있읍니까?”
“여보시오”
아무래도 사내가 확인을 해야 마음 놓겠다는 듯 다가왔다. 사내는 키가 굉장히 큰
거인이었으므로 그는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우리는 이 아파트에 거의 삼 년 동안 살아왔지만 당신 같은 사람은 본 적이 없소?”
“아니 뭐라구요?”
그는 튀어 오를 듯한 분노 속에서 신음 소리를 발했다.
“당신이 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해서 그래 이 집주인을 당신 스스로 도독놈이나
강도로 취급한다는 말입니까. 나두 이 방에서 삼 년을 살아왔소. 그런데두 당신 얼굴은
오늘 처음 보오. 그렇다면 당신도 마땅히 의심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겠소.” 최인호, 「타인의 방」,『제 3세대 문학 전집7』, 삼성출판사, 1983. p. 224.


위에서는 주인공 남자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집의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르고 있는 장면이다. 그 시끄러운 소리에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남자와 실랑이를 하며 대화하는 부분인데, 여기에서도 아무도 그 남자가 같은 아파트에서 3년이나 살고 있던, 자신의 이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남자 역시 이웃을 처음 본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습에서 현대사회 속 인간관계의 단절을 나타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서종택,??해방이후의 소설과 개인의 인식??,고려대학교 한국학 연구소,1988.
정문길,「프롬의 정의」,『소외』, 문학과 지성사, 1984.
최인호, 「타인의 방」,『제 3세대 문학 전집7』, 삼성출판사, 1983.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