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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영화

저작시기 2010.05 |등록일 2012.01.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우리는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무엇이든 지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고, 쇼핑을 할 수 있고, 영화를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내 손안에 있는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집 안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모든 것들이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해야 했던 일들이지만 지금은 각자의 선택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회현상과 맞물려 발생한 것이 바로 ‘히키코모리’라고 하는 것이다. 흔히 은둔형외톨이라고 칭해지는 이 히키코모리는 과연 무엇이며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한 영화 두 편 (김씨표류기, 흔들리는 도쿄)을 통해 히키코모리가 영화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어지고 있는 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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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引き篭もり(히키코모리)란 ?

먼저 히키코모리라는 것이 무엇인 지에 대해 알아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히키코모리란 일본어 히키코모루의 명사형으로 틀어박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말로 바꾸어 `은둔형 외톨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자신 이외의 타인 즉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도 거의 하지 않으며 자기혐오,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은 보통 6개월 이상부터 시작해서 4~5년, 혹은 10년도 넘게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히키코모리는 처음 일본에서 문제시 되었던 것으로 1970년대 입시과열로 인한 일본 청소년들의 등교 거부에서 시작되었으며 오늘날 청소년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었다. 현재는 일본 전체 인구의 1% 가량이 히키코모리라고 한다. 이 통계로 미루어 보아 현재 일본사회에서 히키코모리가 얼마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에 대해 알 수 있다. 이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증가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구도 속에서 이탈하거나 도태된 사람들이 스스로 외부와의 선을 긋고 집안에서 외톨이로 은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과 같이 이 현상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이다. 이것은 인터넷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물론 한국이나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구에서 비슷한 용어로 코쿤(cocoon)이라는 말이 있는데 누에고치를 빗댄 말로 불확실한 사회에서 보호받고자 타인과의 접촉이나 교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거부하며 외부와의 단절을 선언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렇듯 이러한 사회현상은 이제 하나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전체적인 현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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