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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셋 여대생이 바라본 `조용필`

저작시기 2011.11 |등록일 2012.01.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조용필에 대한 고루한 신문기사들 짜깁기가 아닌,
여대생의 신선한 시각으로 그의 삶과 음악을 분석했습니다.
여러 참고자료들로 사전 공부를 한 뒤 직접 음악을 들어보며 쓴 글이라 공감하시는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또 한 번 이슈를 몰고 왔다. `조용필` 특집을 한 것이다. 사실, 나는 원년 멤버인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이 나가고부터 그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았다. 왠지 볼거리와 다양성이 그만큼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아서였다(온전히 나만의 생각이다). 게다가 저 세 가수가 임팩트가 큰 가수들이기 때문에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프로그램이 관심 밖이 되니, 자연스럽게 그와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전과 달리 크게 이슈화되지 않아 기억에서 잊혀 갈 때 쯤 `조용필 특집`과 관련된 기사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왔다. 그 때 새삼 `아, 조용필 파워가 이 정도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89년생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조용필 음악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우리 어머니 세대가 `와-!` 소리 지르며 조용필 오빠부대를 형성했던 것을 우리 세대는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god 오빠들에게 적용시켰다. 때문에 요즘 활동하는 가수들이 조용필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를 때, 그제야 `아, 조용필이 부른 노래 중에 좋은 노래가 많구나`라고 깨닫는 정도였다. 그래도 유일하게 조용필 노래 중에 이전부터 알고 좋아했던 노래가 하나 있었다. 바로 `꿈`이다. 고등학생 때 입시준비를 하며 밤늦게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꿈`이 흘러나왔다. 그 때는 제목이 `꿈`인지도 모르고 그냥 들었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라는 가사가 내 마음 속에 콱, 박혔다. 수능 성적은 바닥을 치고, 도서관에서 멍-해 있다가 자책을 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게 일상화 되어있던 시절, 그 가사는 내 마음 속 혼란스러운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그래서 그 노래를 종종 들을 때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 사회를 비난하고 수능 창시자를 비난했다. 교복을 벗은 지 4년이 지난 지금, 그 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지만 여전히 그 노래는 새로운 의미로 나에게 다가와 위로를 건넨다. 그런데, 이번 레포트를 쓰려고 조용필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이 노래의 탄생비화를 알게 되고 좀 놀랐다. `꿈`은 조용필이 `농촌에 청년이 없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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