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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를 보는 시각

저작시기 2011.09 | 등록일 2011.10.0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단군신화를 보는 시각

목차

Ⅰ. 근대에 의한, 근대를 위한 단군신화

Ⅱ. 단일민족신화의 성과와 한계

Ⅲ. 민족사를 한국사로 다시쓰기

본문내용

Ⅰ. 근대에 의한, 근대를 위한 단군신화
단군은 우리에게 여전히 신화로 존재한다. 오늘의 한국인들에게 단군이 신화인 것은 고조선 건국신화의 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니라 단군을 신화로 만드는 표상체계 때문이다. 물론 문헌으로 전승된 고조선 건국신화 역시 그 표상체계의 일부를 구성하는 단위임에 틀림없지만 그것만으로 단군이 지금 우리에게 신화일 수는 없다. 곧 단군이 `자연스레` 민족의 기원으로 인식되는 데에는 다른 조건이 요청된다. 삼국유사 이래 다양한 문헌에서 전승되어 오던 단군신화는 한반도의 역사 속에서 시기와 상황, 시대적 가치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어왔고 수정이 되거나 첨삭되기도 했다. 고조선이 민족 최초의 국가이며 단군이 국조라는 인식의 궤는 고려시대에 유용하였던 신화를 근대시기의 요청에 맞게 재생산해낸 것이다. 국권피탈의 위기감과 한일합방의 절망감은 단군담론으로 가시화되고 이것은 국가, 민족, 역사 담론과 결부되어 이 시기의 역동성을 근간으로 소비되고 전유되었다. 흡사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에 등장하는 "내가 너를 꽃이라 부르기 이전에 너는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다"란 구절의 그 이름 부르기와 같은 행위로 인식론적 전환을 한 `國祖단군`은 민족계보 구성을 위해 국조의 개념으로 해석되고 전유되다 민족종교의 신격인 종교적 주체로 변모하기에까지 이른다. 특히 이 시기에 대두된 단군은 `교과서`안에서 근대계몽기 교과서가 기실 단군보다 더 관심을 갖는 것은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적 인물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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