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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순검을 통해 본 증수무원록

저작시기 2007.12 |등록일 2011.06.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드라마 <별순검>을 통해 조선시대의 검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관찰해 본 리포트입니다.
추리 다큐 <별순검>은 단순히 미스테리물 특유의 재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풍습이나 검시, 그리고 증수무원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준 드라마입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별순검>을 보면 조선시대의 검시나 살인사건 수사 등도
21세기 현대사회 못지않게 꽤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사실, 지금 우리나라의 사건 해결 과정을 보면 참 실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억울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범인으로 몰기도 하고
화성연쇄살인사건이나 개구리소년사건처럼 공소시효가 지날 때까지 해결하지 못한 사건도 많기 때문이죠.
이런 면에선 증수무원록을 바탕으로 한 조선시대 수사과정이
지금의 첨단과학수사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재확인하고 현재 미흡한 우리나라의 형사사건 처리 과정에 경종을 울려
조선시대의 범죄 수사와 법의학 연구법을 현대에 응용하는 방법도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둔 리포트입니다.
사극드라마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범죄드라마,
과거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나 검시 과정 등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흥미로운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증수무원록』의 개념과 조선시대의 검시
2. 추리다큐 드라마 별순검
3. 별순검의 검시장면을 통해 본『증수무원록』
⑴ 은비녀와 반계법으로 알아보는 독살
⑵ 자살로 위장한 타살을 알아보는 법
⑶ 시간이 흘러 없어진 혈흔을 찾는 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추리다큐 드라마 별순검

조선 말 한성 경무청 소속의 사복경찰을 지칭하는 `별순검`은 2005~2006년 MBC에서 방영을 하다 조기종영한 후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현재 다시 MBC드라마 넷에서 방영되고 있는 퓨전추리사극 드라마이다. 조선 후기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종 미궁에 빠진 사건을 아날로그적인 수사기법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수사물로, 우리 민족 특유의 지혜와 기지가 살아있는 작품이다. 더불어, 개화기의 생소한 풍경을 배경으로 당시의 흥미로운 풍습과 시대상, 어두웠던 역사가 새롭게 조명된다는 데 가치가 있는 드라마이다.

별순검은 이재문 드라마넷 PD가 우연한 기회에 접한 고증자료『증수무원록』을 보고 퓨전사극으로 만들면 ‘딱’이겠다 싶어 제작 되었다고 한다. 별순검에 나오는 CSI도 울고 갈 현란한 수사기법은 모두 조선 시대 법의학서인『증수무원록』을 토대로 한 것이다. 실제로 별순검을 보다 보면 ‘조선후기 때 이 같은 방법이 있었을까?’ 의심되게 만드는 수사기법들이 모두『증수무원록』에 적혀져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드라마에서는 과학적인 조선의 사건수사와 치밀한 처리과정으로 현대 첨단 기법 뺨치는 수사방법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사로 검시를 하고 한 점의 의혹 없이 은폐되었던 사실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를 통해『증수무원록』의 기록들과 그것을 토대로 전개하는 조선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수사과정, 사건처리 과정을 보면서 조선을 달리 보게 된다. 조선은 낙후하고 전근대적인 나라가 아니라 이토록 훌륭한 제도가 있던 나라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별순검의 검시장면에 나타난『증수무원록』을 토대로 한 기록을 알아보자. (중략)

참고 자료

민경태, 『조선과학수사대(1)』
여설하, 『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
오혜영, 『꿈꾸는 과학』
이윤석, 『신주무원록을 통해 본 조선시대 법의학』
정재영, 『增修無寃錄大全』과 『增修無寃錄諺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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