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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사례조사

저작시기 2011.04 |등록일 2011.05.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건축작품분석 사례조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 화강석버너구이, THK24 복층유리
창원이란 도시는 마치 바둑판의 그리드 선들처럼 계획적이었다. 그리고 건물들의 사용용도나 분류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정돈해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도립미술관을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했다. 도립미술관은 경남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과 풍수적으로 창원시의 주산(主山)격인 정병산을 뒤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격자체계로 이루어진 계획도시 창원의 주요도로인 중앙로를 마주본다. 도립미술관은 산지 앞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의 접근이 다소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차량의 접근이 용이하고, 국가 지정 미술관이라는 의미로서는 적절한 위치라고도 볼 수 있다.
미술관의 배치는 이와 같은 도시적 맥락을 이해한 듯 의도적으로 수평으로 긴 메스와 벽을 함께 보여주면서 강한 도시 축과 대응한다. 약 100여 미터의 광장을 거쳐서 진입보도를 따라가 보면, 미술관은 도로레벨보다 약 4~5m 올려져서 1층이 시작된다(그에 반해 관리인 영역과 동선은 외부에서 지하1층으로 바로 진입한다.). 이는 산지 아래의 구릉지의 조건을 이용함과 동시에 미술관을 관람객의 진입과정을 보다 긴장감 있게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설계자의 대지와 도시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 건물의 배치계획은 건축계획이라기보다는 ‘지형학적 계획(topographical design)’이라고 할 수 있다. 배치도를 살펴보면 지형학적 요소가 하나 더 있음을 알게 되는데, 건물 우측으로 뻗은 가벽과 함께 건물 뒤편 조각마당으로 시선을 돌아가게끔 하는 거대한 원형의 벽과 계단이 그것이다. 건물 정면에 서면, 시선과 동선이 건물 뒤편 조각공원으로 건물을 관통하기 보다는 타원형의 카페테리아를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조각공원으로 향하게 된다.
도시와 마주보는 남측입면은 분명 구성적이라 할 수 있다. 도립미술관 남측입면은 좌측에 유리계단실, 중앙홀을 암시하는 커튼월과 독립된 입구 캐노피, 휴식공간으로 쓰이는 타원형의 카페테리아, 그리고 우측 끝으로는 내부공간의 긴 램프를 형상화한 유리볼륨, 이 모두가 요소화 되어 구성된 입면이다. 미술관의 전체적인 형태구성을 분해해보면, 도시축에 대응하는 화강석의 메스가 바탕(ground)이 되고, 그 바탕위에 여러 유리볼륨들이 요소들(figures)로서 구성되는 형상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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