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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죽음의 형식, 무대로서의 마당 연구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11.03.09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윤택의 연극 오구 죽음의 형식을 무대의 변용 중심으로 살펴본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오구에 나타난 공간
2. 오구 공간의 해석
3. 상연 무대 분석
1) 가마골 소극장
2) 자유소극장
3) 동숭아트홀
4. 이상적인 마당의 제시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4. 이상적인 마당의 제시

<오구>는 늘 언급되는 것과 같이 ‘오구굿’이라는 특성을 이용한 극이다. 따라서 굿이 펼쳐지는 마당을 보여줄 때는 진짜 마당극의 형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관객이 그들이 굿판을 벌이는 동안 함께 구경꾼의 입장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나 이는 여러 가지 난제를 가지는데, 그 첫 번째는 <오구>가 굿의 내용을 차용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골격은 ‘연극’이라는 것이다. 연기자들에게는 입, 퇴장이 필요하고 막의 구분을 통한 경계가 요구된다. 진짜 마당극으로 상연할 경우 이점은 구현이 힘들어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막의 구분을 없애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꺼번에 극을 이끌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 극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대 뒤편이라는 배우들만의 공간이 있을 경우에는 그를 적절히 이용해 관객들에게 현실을 상기시켜 줄 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 그러나 무대가 완전히 마당극으로 바뀌는 경우 이는 힘들어질 것이다.
따라서 <오구>의 이상적인 무대로는 반마당극의 형식을 제시하고 싶다. <오구>가 소극장을 중심으로 상연한 데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관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당극의 무대를 빌려오되 반만 가져 오자는 것이다. 관객과 나눠진 뒤편은 여전히 등장인물들만의 공간으로 남겨둘 수 있다.
객석과 무대가 아닌 모두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오구>야 말로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장치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반원을 따라 둘러앉을 관객들은 필요에 의해 일어나 흥이 돋는 만큼 어깨춤을 출수도 있다. 굿이 끝나면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연극으로서의 <오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정수연, 「이윤택의 ‘대중극’ 연구」, 한양대학교, 2004.
-임진택, 이윤택,<관점21-마당극에서 축제로>, 게릴라, 2005.

참고 사이트
-살아있는 연극의 산실 ‘가마골 소극장’ http://www.kamagol.co.kr/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http://www.sac.or.kr/about/space_opera03.jsp
-네이버 블로그 ‘오구-죽음의 형식’ http://blog.naver.com/ddes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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